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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부조리에 가만있는 여자친구. 어떤가요

대구 |2017.04.18 11:51
조회 350 |추천 0
이미 좀 지난 일인데.... 시험기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잡생각이 많이 드네요. 요약은 맨 아래 해놨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26살 동갑입니다. 저는 11학번으로 아직 대학생이고.. 여자친구는 올해 대구쪽 대학교에 간호학과 다닙니다.

음. 사람이 살다보면 불의라고 해야할까요? 어?저러면 안될텐데! 하는 상황을 만날꺼고 그 상태에서 말 꺼내거나 끼어들수도 있고, 못본척하거나 우물쭈물하다가 지나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번 경험했고요. 하지만 음.. 순간이 아닌 대학교 부조리나 사회 부조리 같은 경우에는 한마디 해야한다 하는 쪽입니다.

문제는 간호학과가 뭔 부심인지 부조리가 어느정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여자친구가 다니는 대학교에서 신입생에게 이거이거 지켜라 하는 문자를 보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다른건 둘째치고 1학년애들은 엘리베이터 쓰지말라니!! 더 가관인건 이게 대구 소식지인가? 페북에 떳었는데 그학교 대부분 애들 반응이 이거 누가 올렸냐? 왜 우리까지 피해보게 만드냐. 창피하다.짜증난다 등.. 나이도 어리고 사회부조리도 제대로 못 느껴봤을 애들이 저딴걸로 대접받을려는 것도 웃기고 그걸 쉬쉬하면서 똑바로할려는 애들 욕하고... 정말 소름끼치더라구요. 저렇게 지들이 4년 지내다가 병원 갈텐데. 마인드가 하아.. 그래놓고 드라마나 만화보면 어쩜 저럴수있냐 못됬다 하면서... 물론 안 그런애들도 있겠지만 제 여자친구도 그 중 하나라서 고민입니다.

여자친구를 좋게보면 착합니다. 나쁘게보면 줏대가 없어요.
그래도 나이 26살인데 저런거에 대해서는 한마디 해야되는거 아니냐? 저기 옳은 말 하는 애들이랑 친해졌으면 한다. 주변 애들한테 말해서 다같이 얘기해보거나 항의해봐라. 등등 말해도 듣지도 않고.. 그냥 넘어갈려고 해서 아는 동생들중에 대구쪽 간호학과 친구 둔 애들있으면 그들 중에 또 여자친구대학교 다니는 애들 있는지. 혹은 간호학과 아니더라도 그 학교 다니는 애들 있는지 찾아봤어요.. 있으면 선배로써 한마디해달라고 부탁할려고요.... 근데 운이 나쁜건지 한명도 없더라구요ㅠㅠ

이.일로 여자친구한테 정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구요.. 본인이 겪을 부조리도 이렇게 참는데 나중에 주변사람이나 자식들이 겪을 부조리에 대해선 한마디 해줄려나.. 싶기도 하고요.

휴... 다 쓰고나서 요악하자면 26살 여자친구가 1학년 들어간 대학교에 부조리가 있는데 이를 방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는 거기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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