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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지 8일째..*^^* 행복 그자체..

리오★ |2004.01.25 07:27
조회 2,736 |추천 0

다들 안녕하시죠..

연휴도 금새  지나가버렸네요..

저와 울여보두 행복한 연휴백수생활을 200% 즐기구 있답니다..

 

18일날 이사해서 간단한 가구들 옮기구 이틀정도는 홈플러스 ,킴스클럽 다니면서 자질구레한

필요한물품들 사러다녔구여..(킴스클럽과 홈플러스는 24시간 영업을 하더라구요)

저흰사람들 별루 엄는 새벽시간 이용해서 다녔어욤 ^^

 

18일 오후에 이사해서 식사는 대충 인스턴트루 먹다가 19일 저녁부터 제대루 밥 먹었어요.

여기 동거방 님들께서 갈쳐주신 노하우로 맛은 없지만 성의껏 차려서 울 여보랑 맛있게 식사를

해결하구 있답니다..

아 참. 마트에서 간단한 오래두고 먹을수있는 밑반찬은 반찬코너에서 구입해서 먹구

있구여..둘이 먹는건 조금씩만 사면 그게 더 싸게 먹힌다더라구여..(글구 밑반찬 잘 하지두 몬하구요ㅠ)

 

에휴..연휴전날 TV를 구입했는데그날 눈이 넘 마니와서 배송을 못받았어욤 ㅠ.ㅠ

물론 지금두... 내일이나 되야 도착한다네요..넘하죠..ㅠ.ㅠ

설날 연휴 4일째인 오늘까지 티브이 없이ㅠ 오디오두 없이ㅠ 컴퓨터는 있는데 인터넷 연결을 아직 못해서 사용못하구ㅠ..정말 둘이 멀뚱멀뚱 쳐다보구있는데  미치게씁니당.ㅎㅎ

지금은 울 여보랑 집앞 겜방에 와있구요..(여보는 옆에서 테트리쑤 하느라 눈 벌개져서..정신못차립니다 -_-)

 

오죽하면 울 여보 토요일밤

"여보 ! 토욜밤인데 나 주말의 영화 보구싶어 ㅠ.ㅠ"

 

-_-;; 저라구 안 심심하겠어여..

울 여보 겜방오니 조은지 뿅뿅 거리믄서 열씨미 테트리쑤 하네요..(시끄러라..-_-)

다행히 집안일을 마니 챙겨주는 편이라 마니 도와주니 살림 초보인 저두 아직은 별 어려움 없이

무사히 지내고 있답니다...저녁먹자마자 설거지 해준다구 고집부리길래 괜찮다구 제가 하겠다구 했더니 "해줄때 해라~"  ㅋㅋ 

 

 울여보 경상도 대구 남자에욤..^^;

저랑 같이 지내니  사투리와 서울말이 마구 섞여버려서 참 요상한 말투를 씁니다..

반대루 저는 자연스럽게 사투리가 마구 나오구요..어제는 울여보 옷을 입으려다 어디가 앞인지몰라

갑자기 "어데가 앞이고?" 사투리가 나오는게 아니게써요..ㅠ.ㅠ

 

히유..어쨋거나 마트에서 제육볶음 할려구 돼지고기랑 불고기감 한근씩 사왔는데 재워놨다가

낼 아침은 꼬기좀 먹여야되겠어여..

마트에서 밑반찬좀 사는동안 울 여보 얼마나 알뜰한지 조아하는 반찬인거 뻔히 아는데두

"안묵어~안묵어~" 이러면서 하나두 몬사게 해요..

 

내일은 정말 TV가 올려나...

사랑두 좋지만 정말 넘 심심해요ㅠ.ㅠ 

이런저런 얘기 더 쓰구싶은데 울여보 혼자 테트리쑤한다거 잼없다거 찡얼대네요..지금까지 눈 벌겋게

열씨미 하더만..-_-;

 

마지막 설연휴 마무리 잘하시구여..

시골에서 올라오시는분들     무사히 잘 도착하시구여..

그럼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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