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경험했던 무서운이야기(학교)
써리원
|2017.04.19 13:14
조회 2,035 |추천 1
2014년 무척이나 더웠었던 늦여름에 있던일입니다
3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어제일처럼 생생합니다
우리학교는 강원도(영동지방)에 있는 작은 대학교라 말이 대학교지 중ᆞ고등학교 정도의 학생이 있고 ,학생들에 비해 건물수는 또 많다보니 아예 빈 강의동 한적한 강의동이 많았다
우리가 있던 강의동도 한적하고 사람들이 잘 안다니기에 거기서 자주 수다떨고 공부하곤했다
그때도 나와 친구(B)는 학교 빈 강의실에서 공시준비로 남아서 공부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예감이랄까 촉이랄까
강의실 그 공간안에 우리뿐만아니라 알 수없는 뭔가가 있는 느낌이들었다 B는 한마디로 영매라 해야하나 영적인 감각을 잘느끼는 친구인데 그친구 또한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한다
우리학교가 들어서기전에 공동묘지를 헐고 지었다는건 공공연한 사실이고 또 학교자체가 산으로 둘러싸여있어 항상
좀 음침하고 무섭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기분탓이겠지하고
그냥 조용히 앉아있었다 갑자기 B가 화장실에 다녀온다길래
무슨 심보였는지 그날따라 놀려주고싶어서 화장실 문뒤에 숨어있었다 화장실 문뒤에서 숨어있다가 놀래켜주려는 심산이었다
B는 두번째 칸?세번째 칸?이든가 들어갔는데 볼일보고 문을 열고 나올때 다른 칸들을 두리번거렸다 나는 화장실에 B밖에 없다는걸 알고 있기에
왜그러나 싶었다 두리번 거리던 B가 이내 긴장한듯해 보였다
놀리키는건 포기하고 화장실에들어가 B에게 왜그러냐 물었다
"여기.나 말고 또 누구 있었어?.."
"아니? 내가 니 놀래킬라고 저 뒤에 숨어있었는데 아무도 안들어왔는데??봐 그리고 화장실 칸도 다 열려있네."
"아..아냐..누가 말하는거같았는데 잘못 들었나봐."
겁많던 내가 그날은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귀신이 있는 곳에서 노크를하고 계시냐고 물으면 귀신이 대답을 해준다는걸 들어 본 기억이나서
쫄보라 구석칸은 못두드리고 세면대옆에 화장실칸 앞에서 장난삼아 두드려봤다.
똑똑.거기 귀신계세요?
있으시면 세번 두드려주세요
....
"뭐야 이럴줄알았어 ㅋㅋ"속으로 안도했다"
엄청나게 보고싶으면서도 또 한편으론 간절하게 보고싶지않았던것이였다
손씻고 나가려고 뒤를 딱 돌았는데 내가 두드렸던 바로 그칸쪽에서 똑.똑.똑 정확히 3번 소리가났다
등골에 소름이 쫙 퍼지면서 너무 놀라면 못움직인다했던가
B와 나는 순간 정지했다가 누가 먼저랄것없이 뛰쳐나갔다
밖으로 나와서는 눈물이 막 흘렀다 무서워서였을까.
그 소리는 무엇이였을까
확실한건 그 화장실도, 그 강의동1.2층 아무도 사람이없었다는 것 . 또한 그 소리가 사람이 손으로 치는 소리가 아니라는것이다 그건 마치 머리를 벽에다가 찧는것과 같은 둔탁한소리였다...그일이 있은후로는 한번도 그 강의동에 간적이없다
그래도 한번씩 생각나곤한다 그 소리.
똑,똑,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