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족들의 결혼반대 답답하네요.

우물안개구... |2017.04.19 19:17
조회 6,037 |추천 7

안녕하세요.


많은 여러분들에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가족들에 반대가 심해서 과연 반대할 이유가 맞는 건지
의견을 묻습니다(부디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가족들에게 보여줄 거라서요)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32살 여자이고 학력은 고졸, 직장도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가정형편도 좋지 않고
말 그대로 나이는 많고 어느 하나 내세울 거 없이 보잘것없는 여자입니다.

저는 제 주제를 너무도 잘 알아서 돈 많고 집안 잘 살고 능력 좋은 남자 못 만날 거라는 걸 너무

잘 알고 바라는 것도 욕심이고 주제에 맞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지금에 남자친구만으로도 만족하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서 문제는 저희 가족입니다. 지금에 남자친구는 능력도 별로, 외모도 별로, 집안도 별로라고
더 능력 있고 돈 많은 남자를 만나길 바랍니다. 저라면 충분히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아주 조금 이쁜 편에 속합니다
저희 가족은 이게 무기라고 생각해서 내가 너라면 네 얼굴이면 저런 남자 안 만나고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재봐서 고를 거라고 그렇게 말을 하는데...

요즘 이쁜 여자들 얼마나 많습니까? 얼굴도 이쁘고 어리고 직업도 학벌도 좋은

여자들이 수두룩한데..
얼굴 조금 이쁘다고 시집 잘 가나요? 왜 현실을 모르고 아직도 백마 탄 왕자를 만나길 바라는지.. 답답하네요

하물며 한 번도, 직접 만나보지도 않았으면서 사진만으로 통화 한 번으로 모든 걸 판단해버리고, 결론을 내립니다.
결혼을 해서 가정에 충실하지도 자상하지도 않을 것 같다며 반대를 하십니다
나 자신이 별 볼 일 없고 어느 것 하나 내세울게 없는데 어떻게 능력 좋고 돈 많은 남자를 만나길 바라는지 이해가 되질 않으며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 할 때마다 답답하고 내가 정말 잘못 선택하고 있는지

 내 팔자 내가 꼬는 건지 헷갈리기도 하네요.

설득을 해도 안되고 내가 이것저것 고를 수 있는 입장도 아니라고 내세울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을 해도 넌 이쁘니깐 그거 하나면 된다고 말하는 가족들.. (그렇게 엄청 예쁘지도 않아요)

우물 안 개구리 가족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추천수7
반대수0
베플|2017.04.19 19:47
가족들은 '나 주제에 뭐.. 이정도 남자도 고맙지' 식의 쓰니 마인드가 속상한겁니다. 결혼은 현실이고 평생 같이 살아야 할 사람인데.. 대충 비슷한 조건이란 이유로 만나는게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란 뜻이예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