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가 너무 빠른 것 같아요
24첫연애
|2017.04.23 16:24
조회 41,307 |추천 4
안녕하세요 좋다는 사람들 제 자존감으로 인해 그리고 확실한 모습 보여주지 않는 사람들만 보다가 매번 표현 잘 해주고 적극적으로 다가와준 사람을 만나 늦은 나이 24살에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현재 장거리 연애 중이고 만난지는 한 달 좀 넘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여행을 가면서 차시간이 맞지 않다보니 하룻밤을 지내게 됐는데요
저는 사실 걱정되기도 하면서 아직 만난 시간도 짧아 설마하는 마음으로 갔다가 역시 일이 터졌습니다
그래도 관계를 가졌다기보다 애무정도로 끝났지만요
전 처음이라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겁나냐고 말했습니다 저는 안돼 라고만 말했구요
그래서 말인데 한 달 째인데 진도가 너무 빠른 거 아닌가 싶어서요 그리고 흥분한 남자친구를 보면서 다른 모습에 조금 무섭기도 하구요 그 뒤로 아쉬워도 당일치기로 끝내려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제가 처음이라 성관계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는 것인지 괜찮은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 베플ㅍㅍ|2017.04.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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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마다 진도는 달라서 정답같은건 없는데 확실한건 님이 준비가 되지 않았고, 안하고 싶으면 하지 말아야된다는 거예요. 남자친구가 실망할까봐, 사랑이 식었다고 할까봐, 미움받기 싫어서 등등 이런 이유 하나도 안중요해요. 제일 중요한건 님이고 님의 인생이죠. 관계를 억지로 하는것만큼 괴롭고 후회남는건 없어요. 애무에서 멈춘걸로 남자친구쪽이 정말 잘했다고 칭찬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확실히 짚고 넘어가죠.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그만두는것' 이건 당연한겁니다. 나는 원하지 않아서 거절했는데 자기 흥분했다며 이렇게 그만두면 자기는 어떡하냐고 억지로 하려는건 강간입니다. 첫 연애라고 해서 남자친구 행동에 대한 모든걸 이해하려 하지 말아주세요. 관계는 하고싶고 정말 원할 때 하세요. 남자친구분이 님을 못마땅해하면서 사랑이 식었냐는둥 자기 사랑 안하냐는둥 트집잡고 억지부리면 과감히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 베플고집쟁이|2017.04.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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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되게 후회해요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랑 신중히 첫 경험하지 않있던 걸요 평생 못 잊거든요 그 경험은. 저는 님이 그 밤에 애무로만 끝난 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님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만둔 남친이니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그치만 님은 준비가 안 되신 것 같고 제가 생각해도 한 달은 너무 빠른 것 같아요. 당일 여행조차도 저라면 조심할 것 같아요. 그냥 외출해서 몇 시간 데이트 하며 알아가는 것으로도 지금은 충분할 것 같고 장시간 데이트는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언제 사고날 지 모르니 경구피임약 평소 복용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