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바로 첫눈에 2학년 선배에게
한마디로 첫눈에 반했어요
잘생긴외모에 처음엔 호기심이였지만
주변사람들에게도 잘 대하고 항상 웃고 착한모습에
정말로 좋아하게됬어요!
학생부여서 매일 급식지도하느라 마주치는데
얼마나 떨리던지..ㅋㅋㅋㅋ
우연히 같은 동아리에 들어가게되서
진짜 그땐 너무 행복했어요
한번은 제가 아픈적이 있었는데
괜찮냐고 문자도 보내주고.. 물론 같은 동아리
후배로서 해준말일수도 있지만
동아리 내 연애금지라 뭐 사귀는것까지는
크게 바라지않았지만ㅠㅠㅠ
연애금지만 없었어도 좋았을텐데!!
그 오빠를 정말로 좋아했어요
진짜로 이런게 첫사랑이구나..싶을정도로
그 오빠가 하는 행동하나하나에 집중하고
관심가지게되고 모든게 다 좋았어요
근데 그 오빠가 여친이생겼데요
지금까지 그오빠를 보면서 설렜던 감정, 수줍었던 감정
내 모습들이 막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이 막나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
사귀지도않았는데 왜 이렇게 난리냐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정말 진심으로 첫사랑이였어요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정말 좋아해요
그후 오빠는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준 오빠는 어디로가고
무미건조하게 인사해주는 오빠가 됬어요
여친이 여자문제로 뭐라 해코지해서 그런거라는
얘기도 있긴했는데..
뭐 오빠는 여친을 많이 좋아하나봐요
오빠 여자친구가 부러워요
그렇게 착하고 멋진사람을 남자친구로 둬서
어차피 동아리내 연애금지인데 잘됬네
이런 생각도 해봤는데 도저히 포기못하겠어요
뺏고싶은것도 아니고 좋아한다고 말할것도 아닌데
ㅋㅋㅋㅋ
여자친구랑 정말 행복해보였어요
그래도
기다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