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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인생이 너무 아깝습니다..

ㅇㅇ |2017.04.25 02:34
조회 24,264 |추천 50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입니다.. 저는 제 인생이 너무 아깝고 비참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성적에 맞춰서 관광과를 들어가서 일학년일학기를 다니고 지금까지 휴학중인데.. 알바만하고 집에서는 잠만자요. 현실도피를 하고싶은건지.. 관심있는건 있는데 시도해볼 용기조차 나지않아요.. 대학을 휴학했던건 다니기가 싫었고 혼자다니고 한명이 절 싫어했는데 다 절 안좋게 봐서 너무 힘들었어요.. 처음 짧게 사귄 남자친구는 잠수이별에 다른여자와 2년째 사귀고 있어요. 제가 너무 비참합니다.. 우울증에 불면증까지 있었어요.. 제 인생이 너무 아깝고 제가 너무 싫은데.. 변하려고하지않고 또 반복이에요.. 전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 어떻게 해야하죠.. 8월이 복학이에요.. 제가 지금 할수있는건 뭘까요. 자존감도 이미 바닥이고 두려움만 앞서요.. 뭐든 실패를 생각해요..
알바하고 집에서 저녁먹고 자고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밤새고 또 아침에 자고 너무 괴롭습니다.. 매일 부러워만 하는 삶이 지겹습니다.. 진짜 살기싫을정도로요..
추천수50
반대수2
베플ㅇㅇ|2017.04.25 03:18
22살이면 정말 어린 나이에요.. 제가 23살인데, 25살 언니가 저 보고 '딱 너나이 때로 돌아가면 좋겠다.'할 정도로 22살은 어려요. 20대 초반에 겪든, 30대에 겪든, 쓰니가 겪은 일들은 살면서 좋은 경험이 될 일들이에요. 20대에 겪는 일들은 어쨋든 삶에 밑거름이 돼요. 그리고 쓰니 마음에 공감하는게, 누구든 휴학하면 그런 생각이 들죠. 내가 이러려고 휴학한건가..나 자신이 되게 할일 없는 애같고. 그치만 지금 힘든 걸 한꺼풀만 걷어내고 나오면 정말 좋은 것들이 기다려요. 특히 '변화하려고 하는데 변하지 않을 때'는 그저 묵묵히 행동부터 하는게 답이더라구요. 집에만 콕 박혀있기보다는 햇빛도 많이 쬐고, 운동도 조금씩 시작하고.. 처음에는 이 모든 걸 시작하기 힘들겠지만, 그저 천천히라도 시작해보세요. 그저 울적하게 있는 것보다 그래도 뭔가를 하겠다!라는 마음으로 이겨내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금새 긍정적인 마음도 솟아날 거예요. 쓰니는 정말 소중하고 가능성이 무궁구진한 사람이에요. 스스로를 너무 낮추지 마세요. 진심으로 쓰니가 지금을 잘 이겨내고 행복할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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