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진통제 몰래먹는 여자예요

ㅇㅇ |2017.04.25 17:58
조회 240,584 |추천 503
아까 안아키글보고 제 얘기도 한번 올려봐요

저희 남편이 병원에 대한 불신이 있어요

감기같은거 걸리면 병원안가고 생강차, 도라지즙,배즙 이런거 먹으면서 버텨요

병원가보라고해도 안간대요. 이정도는 괜찮다구..

약내성생긴다고 해열제도 어지간해선 잘 안먹는거같고

병원가서도 수액만 맞고 약도 안타오고 그러더라구요

아 그래 뭐 본인이 그러겠다는데 그러라고.

남편이 여태 잘 안아파서 그렇지 진짜 죽을만큼 아프면 자기도 병원가고 약먹고 하겠지싶어서 터치않했어요.

근데 자꾸 저한테까지 강요를 해요

저도 큰병걸려본적없고 감기도 잘안걸리고 병원도 잘안가긴 하는데 (결혼하고 한번도 병원간적없네요)

생리통이 좀 심해서 첫날에 게*린이나 타*이레놀 한두알씩 먹거든요

전에 아무생각없이 먹다가 그걸남편이 봤는데

막 잔소리하는거예요. 뭐라뭐라하는데 이런걸로 약을 자꾸 먹으면 나중에 약이 안받아서 큰일난대요. 지금은 한두알먹지만 나중에는 10알씩먹어도 안통할꺼라면서 못먹게해요

싸우기싫어서 알겠다하고 몰래 먹었는데 또 얼마전에 쓰레기통에서 캡슐껍데기 보고는 난리난리;;

제 걱정해서 그런데요;;

아니 진짜 진통제 한두알가지고 큰일나나요?

안먹으면 이틀은 계속 배아파서 짜증나고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어야되서 일도 쉬어야될지경인데

오히려 그 스트레스로 수명이 더 단축될것같은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추천수503
반대수11
베플남자ㅅㅅ|2017.04.25 18:05
무식도 하시라..타이레놀은 절대 내성도 없고 심지어 미국에서 최근 마약으로 분류가 변경된 울트라셋도 의사가 처방대로만 먹으면 내성이 없음..항생제도 의사가 지시한 용량과 일자를 잘지키면 내성안생김..그럼 고혈압이나당뇨 등은 약안먹으면 합병증으로 죽을 수 있는데 안먹어야겠네
베플ㅇㅇ|2017.04.25 18:10
참..뭣 모르는 사람들이 내성이란 말 자주 쓰죠.약에 대한 내성이 생긴다는니 어쩐다느니..감기약 몇번 먹는다고 내성 안생기구요 진통제도 마찬가지구요. 항암치료하는 환자들은 걱정이 되죠. 암세포 자체가 워낙 변성이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항암제 공격 안받으려고 자제척으로 돌연변이를 선택해요 그래서 내성이 생기는거구요. 감기약이나 해열제로 내성 생기려면 매일매일 같은 약을 몇년은 먹어야할 겁니다. 괜히 이상한 민간요법이나 ㅊ추출물같은걸로 병키우지 마시고 적당한 용법과 용량으로 약 복용하세요 무식한 남편말 믿지 마시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