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자구요 아직 어리기때문에 좀 더 나이가 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재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산후조리원 가지고 거품물고 욕하는 남자들 볼때마다 안그래도 애낳을 생각이 없는데 더 더욱 없어집니다.
거기 그런 댓글 다는 남자들 대부분 결혼도 안했을거 아닌가요. 진짜 애있는 유부남이면 그런식으로 댓글 쓰진 않겠죠.
만약 지금과같은 여혐현상이 없었다면 산후조리원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불만을 표현할순 있어도 미혼의 애도없는 남자들이 그런식으로 김치녀거리면서 댓글쓰진 않을겁니다.
즉 결혼도 안했지만 여자들이 조금이라도 편한건 보기싫은 이기심+돈 아까울것유 미리 걱정or 자기는 능력이 없으니까 미리 산후조리원을 후려쳐서 조리원가겠다는 여자를 김치녀만들려는 심리 인것같은데
저러는 남자들이 소수라는건 억지같네요.
현실에서야 저러는 남자 못 봤지만 현실보다 넷상에서 오히려 남자들의 속마음을 더 잘 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반대로 남자들이 애낳는 세상이었다면 여자들이 산후조리원가지고 ㅈㄹ했다면
"애도 안낳고 꿀빠는 하등한 년들이 감히 자기애 낳아주는 남편한테 염치도없이 무슨 짓이냐"했지 않을까요?
그리고 산후조리원가지고 저러는것도 모잘라서 애낳아준단 표현가지고 또 개거품물고 달려드는것도 정말 안그래도 정없었지만 없는 정도 다 떨어집니다ㅋㅋ
내가 애 혼자 낳아서 나만의 애로 하면 낳아준다하면 미친년이지만 내가 낳아서 남자 애로도 공유하는데 그게 뭐가 그리 죽일년의 표현인가요?
역으로 남자 혼자 집지어서 둘이 공유하는 집이면 그거 남자가 '만들어준다'라고 표현 가능한게 아닌가요?
그리고 예전에야 여자들이 경제력이 없어서 결혼만이 유일한 살길이었다지만
지금 여자들은 경제력있고 저 역시 평균적인 남자보다 좋은 학벌, 좋은 직장이 있고 부모님께 물려받을 것도 많은데 왜 굳이 결혼, 출산을 해서 혼자 살때보다 더 많은걸 감당해야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저런 마인드가진 남자들이 한둘이 아니라 내가 출산을 한들 고마워하지도 않을것같고 목숨걸고 뼈벌어져가며 낳아봤자 남자 집안 성씨 물려받고 그집 제사 물려받을 거 아닙니까?
한마디로 고생은 내가 다 하고 내가 그 집안 대도 이어주는데 맞벌이는 해야하고 여자들이 호구입니까??
여기서 니가 애낳아봐라 애가 행복이고 어찌고할 수 있는데 그건 미래의 일이고 당장 내가 그걸 안겪어봤는데 애낳고싶은 동기가 왜 생기겠냐고요.
낳고나서 좋다는건 아무 설득력이 없는 말입니다.
단순히 사랑해서 낳는단것도 얼마나 현실성없는 말인지 이 나이만 되도 아니까 그런 말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남혐도 아니고 정말 정상적이고 상식적으로, 그리고 합리적으로 생각할때 애를 낳아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출산 원인이 육아 부담, 경제 악화라고들 하는데 제가 말한 이런 이유는 정말 조금도 없는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