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은 가게를 운영을 하고계십니다.
저희 아버지가 조끼 주머니에 돈을 넣고 다니시는 버릇이 있어요.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불안해서 항상 돈을 가지고 다니십니다.
대충 2~30 정도 들고 다니세요.
근데 어느 날 주머니에 유난히 돈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40가량 되는 돈이 한 번에 사라졌습니다.
흘렸는지 아니면 누가 가져갔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근데 며칠 뒤 10만원 가량 되는 돈이 또 한 번에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이건 누가 고의로 가져간거다 라고 생각을 하셨어요.
항상 창고에 옷을 걸어두시는데 그 때 가져간거라고 추측이 돼서 며칠 전 몰래 CCTV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옷에 두툼하게 천원짜리 여러장이랑 만원짜리 두세개 정도 넣어 두셨는데
아니나 다를까 능숙하게 옷 주머니를 만지작 거리더니 돈이 들어있는 것 같으니
문 한 번 쓱 쳐다보고 지퍼를 열어 능숙하게 돈을 꺼내더군요ㅋㅋㅋㅋㅋㅋ
분명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더라구요
CCTV에 비춘 얼굴에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래도 저희 부모님이 믿고 아껴 잘해줬는데
이렇게 배신을 때리네요ㅋㅋㅋㅋㅋ
저희 어머니는 열이 받아 어제 잠 한 숨도 못주무셨습니다.
가게에서 잃어버린 제 신발이랑 립스틱 옷 등 여러가지도 걔가 가져간건 아닌가 의심이 되네요.
생각같아서는 당장가서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기고 싶지만
그러다가 맞고소 당할까봐 걱정이 되서 그럴 수 도 없네요.
걱정되는건 얘가 아직 미성년자라 제대로 된 처벌을 못 받을 것 같기도하고,
이 번에 가져간 돈은 증거가 있지만
전에 가져간 돈은 증거가 없다는 것 입니다.
부모님이 쉬지도 못하고 힘들게 번 돈인데 잃어버린 돈만은 돌려받고 싶습니다.
어떻게 잘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