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올라오는 글들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말이 꼬일수도 있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사흘 전, 처음 사귀어본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남자친구가 이성친구와는 대화도 못하게 하고, 저한테 5년 넘게 친구로 지낸 남자가 한명 있는데 그 친구와도 강제로 친구관계를 끊게 할 정도로 질투가 심해서입니다.
저도 제가 멍청한거 압니다. 하지만 그때는 정말 너무너무 좋았고 싸우기 싫어서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주었습니다.
ㅇㅣ런 일들이 한두번이 아니었고, 애초에 제 생각은 '아무리 사귀는 사이어도 서로의 인간관계는 건드리지 말자' 였기에 사귀는 것에 지쳐 사흘 전, 1년을 19일 앞두고 헤어졌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정말로요. 후회도 없고 더 이상 좋아하는 마음도 남아있지 않은데 그 사람이 준 편지나 물건들을 보거나, 같이 갔던 공간만 가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눈물도 나고요.
왜 이러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내 생각대로 이제 잘 살겠다 하고 헤어졌고, 정말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정말 바보같아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대체 제가 왜 이러는건지 꼭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첫 연애라서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