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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꽃 박람회 위험한 임시 ATM기기 사용시 조심하세요.

짠해 |2017.05.01 13:03
조회 249 |추천 2

 

즐거운 연휴에 꽃박람회에 갔습니다.
하루종일 아이스크림 사먹고 현금을 다쓴후에 꽃구경을 갔는데 현금이 없었습니다.
가족끼리 왔지만 구경중에 할머니와 큰아이랑 헤어지고 바로 앞에 ATM기기가 보였고 우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애 잃어버릴까봐 아이와 올라갔습니다.
아이가 옆트럭쪽 발판에 있었는데 뒤에서 위험하다며 경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차 싶어서 아이를 기기앞쪽으로 데리고 와서 현금을 인출하고 돈이 맞는지 확인하는순간 아이가 '나 만원만 ' 하며 한장 쏙 뽑다가 그 구멍으로 빠졌습니다.

거기서 뛴것도 아니고 딱 한걸음 뒤로 갔다가 그렇게 순식간에 빠졌습니다.
정말 영화에서 보듯 겨드랑이가 딱 껴서 깜짝 놀랐는데요.
제 아이가 빠지기 전까지는 한발자국 차이가 이렇게 위험할줄 몰랐네요.
제가 내려오고 사진 찍었습니다.

계단조심이라고 써 있지만 계단이 위험한것이 아니고 난간이 없는 기기 옆부분이 위험하다는걸 알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건 왜?일까요? 

옆에 농협직원들이 나와있길래 우리애가 다쳤다 이거 위험하다고 어떻게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옆에 꼬깔모자 같은게 있길래 거기다가 가져다놔라 라고 했어니 저건 안된다는 식으로 말을하는겁니다. 깨져서 겹쳐놨다고? (그게 뭔소린지?)
아니 지금 애가 빠졌는데 우리애만 빠진건지 다른 애도 또 빠질수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판을 데든가 줄로 묶든가 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다 듣고도 한다는소리가 그래서 원하는게 뭐냐고 다시 묻네요.
그리고 그래서 아이 목소리가 들리길래 가서 위험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네 그래서 저도 이용할때 애를 앞으로 옮겼는데 애가 순식간에 뒤로 갔다고 했어요.

너무 황당해서 ㅠㅜ
짜증나서 이렇게 위험하게 만들어 놓고 이용하라고 가져다놨냐고 내가 사진 찍었으니 올리겠다고 했는데 올리라네요.
자기는 왜 올리는지 모르겠다네요.

진짜 애 괜찮냐는 질문은 하지도 않고 농협직원 인성 쓰레기 네요.

30대후반 40대초반 같던데 지도 애아빠 면서 그런식으로 말하다니 친정엄마께 농협카드 해지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게 카드 해지 뿐이네요.

고양시 박람회관계자분께 전화드렸고 지금 옆구리가 아프다고해서 응급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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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꽃박람회관계자 분께서 전화주셔서 그런 임시 기계 들어오면 시설관리

안하냐고 했더니 요즘 사고가 없어서 점검안했다고 하시네요.

원래는 해야하는게 맞는데.. 현장가서 보시고 관계자분도 위험해보인다고 말씀해주셨고요.
아 사고가 없으면 쭉~ 없는건가봐요.
꽃박람회 엄청 크게하던데 오는사람도 많고 다친아이는 저희아이 뿐이면 다행이지만

또 사고가 안난다는 보장도 없고...

 

고양시 시청 직원분과 전화상담했고

없애시던가 각목을 덧대든가 밑에 합판을 대주시던가...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게 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큰 행사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하수 있게 시설정검 꼭 해주셨으면 합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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