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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전남자친구때문에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리이파 |2017.05.01 23:57
조회 475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에는 글을 처음 써보는 이십대 후반 남성입니다.
저에게는 대학시절 3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저희학고 사년후배입니다
저는 졸업을 하고 직장에 들어가 바쁜일상을 보냈고 여자친구는 그당시 편입을 준비한다며 저보다 바쁜일상을 보냈습니다. 토익과 시험준비때문에 많이 바쁘고 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주말에만 볼수있었습니다 학교에 재학중일때는 하루도 빠짐없이 보았고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었습니다 졸업후에는 주말에만 볼수 있었기 때문에 조금씩 서로에게 소원해져갔습니다 권태기 같이 오게 된거죠 헤어지게 된 배경에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과 자주 보기때문도 있었습니다 저보다 더 자주보고 친해지게 된거죠 한번은 토요일에 보기로 한 약속을 그 여자친구가 연락이 와서 학원 친구들과 갑자기 회식을 하게 됐다고 연락이 왔죠 그래서 안되라고 말 못하고 결국은 이해를 해줬습니다 하지만 남자 여자가 섞인 그 무리에서 여자친구는 저와도 거의 먹지 않는 음주도 하게되고 (참고로 술을 거의 못해요) 신나보이고 슬에 취해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집에만 조심히가라고 화를 냈던것같습니다 그 이후로 질투심도 생기고 권태기가 심하게 와서 연락이 줄어들고 무관심하게 된거 같습니다 결국은 찾아가 헤어지자고 말하고 붙잡는 여자친구를 뒤로하고 기차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그때는 이때가 아니면 못헤어지겠다는 생각과 나보다 더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그친구가 결국 나때문에 편입에 실패할까도 무서웠습니다.
(변명인거 알아요 그래서 반반이라거 말씀드린거에요 헤어지게 되는 이유가 꼭 하나만 있으란법은 없잖아요 )
그 이후로 서로 연락을 한번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대 사귀는동안 정이든 어머니께서 저 몰래 그 친구를 몇번 만났습니다 1년 사이에...그래서 어머니와도 많이 싸웠습니다 왜 맘잡고 공부하는애 힘들게 하냑고... 그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 1년동안 여자친구도 만들지 않고 일과 친구들만 보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1년이 다되서야 소개를 받고 다른 여자를 한달가까이 만났으나 그친구가 떠올라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헤어지게됬습니다.쓰레기죠 그후로 삼개월간 참다참다 그친구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가 힘들때 찾고말았습니다 암튼 그당시 어색한 인사뒤에 술집에 들어가 혼자 술을 마시며 얘기를 하는대 그친구도 술을 조금 마시더라고요 저와 헤어진뒤로 술을 조금 배웠답니더 편입스트레스때문에
1년이 넘게 못봤 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말도 편하고 분위기도 편했습니다 이건 제생각뿐이 아님을 말씀드리며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과 이런저런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연락은 가끔하고 4개월후 제가 전화상으로 다시 보고싶다 우리 다시 만나자 그때는 내가 잘못했다 하지만 결혼을 생각하니 다른여자는 생각이 안나더라 하지만 너랑하면 좋을거 같다 했습니다.정말 큰맘먹고 얘기한거라 잠깐의 침묵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친구 말로는 잠깐만 시간을 달라 저와 헤어지고 난뒤에 내가 힘들때 옆에 있어준 사람이 있다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낙심했고 아니라고 오빠가 실수한거라고 그 친구 만나는게 맞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친구는 왜 다 저가 정하냐며 시간을 달라했고 이주 뒤 저를 보러 온다 연락이 왔습니다. 이주뒤 떨리는 마음으로 만나 좋다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정리가 됐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다시 만나 정말 가끔씩은 제 앞에서 맥주도 한잔 마셔주고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사귀던 당시에는 한모금도 안마셨어요 머리가 아프다고 헤어졌던 이유중에 하나에요 술을 마셔야 서로 서운한걸 얘기하고 푸는대 그녀는 친구들과만 마시고제 앞에서는 먹지 않았어요) 바뀐 그녀를 보니 좋았고 한편으로는 불안했습니다 왜그런진 모르겠지맘....
그게 작년 9월이니 7개월째 만났네요 그동안 저는 못해준걸 해주기 위해 돈도 많이쓰고 선물도 많이 사줬습니다(맘에 들어하진 않았지만) 대학시절에는 가난해서 못해주던걸 직장인이 되니 해줄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친구는 알바를 하며 제가 갖고싶은걸 더러 사줬었어요)
대학시절때는 3년동안 싸운적이 너무 없었는대 다시 만나니 꽤싸우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여자친구 자취방에서 나온편지였죠 제가 보진 못했는대 제가 몰래 청소를 해주고 간 다음에 그녀가 혹시 봤냐며 물었죠 자기도 잊어먹고 있다가 지금 생각 났다 했어요ㅜ
그런 이유들로 많이 싸웠습니다 주인이 없는 잘취방에 들어간건 잘못이지만 제가 대학시절 자취했을때는 그녀가 저희집에 살다시피 했거든요
아무튼 싸운 이유들은 다 제 질투심이었습니다 친한 남자선배와 둘이 만나 식사를 한다기에도 안그랬음 좋겠다며 했기도 했고요 너는 믿지만 남자로서 그남자를 못믿겠다고
하지만 잘 사귀게 되어 결혼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녀는 아직은 확신이 안선다며 부모님은 소개를 안시켜주었지만 마음은 저랑 하고싶다고도 몇번이나 얘기했고요 암튼 말씀드릴건 지금부턴대요 여자친구와 저희집에서 부모님과 식사를하고 제방에서 자는대 얘기를 하다가 과거 제 여자친구들을 궁금해하기에 그러면 내가 말하면 너도 얘기해달라 했더니 알았다고 하여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 얘기를 듣는대 너무 충격적인 얘기들을 들었습니다 그 전 사람이 완전히 정리가 돼지 않았다는...
화가 나고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최대한 이성의 끈을 잡고 듣고 중간중간 궁금한걸 물었습니다.
사실 여기서 짚고 가야할게 제가 대학시절 군대가기전 7개월간 사귀던 여자친구와 친구로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 어린시절에는 그냥 친구일 뿐이라며 걱정말라고 했었죠 하지만 다시 만나면서 찾아가 말했습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생겼는대 그게 그친구다 그래서 못만날거같다고 정리했습니다.
요점은 첫번째 제가 다시 연락이 왔을때 이미 그 남자와 정리를 하려고 하는 중이었다(술버릇 때문이래요 욕을 한다고) 그래서 정리를 하고 절 만났다고 했어요

두번째 그남자가 가끔 연락이 온대요 근대 저는 처음들었어요 술먹고 찾아오기도 했대요(제가 자기 자취방에 오는게 싫다 했는대 한가지 이유가 혹시나 그 남자와 마주칠까봐서래요 찾아올지도 몰라서...) 최근 삼개월간은 연락이 안왔대요
그러면서 저보도 저는 대학시절 그 헤어진 여자친구와 친구로 지냈으면서 왜 자기는 이해를 못해주냐고...

세번째 그남자 장점을 저에게 얘기해요 저에게는 진짜 듣기 싫은말인대 그 남자가 나 없을때 자기를 위로 많이 해줬다 술먹으면 쓰레기지만 항상 자기 집에 들어갔는지는 전화든톡이든 확인을 했대요 (제가 안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항상 그랬거든요 저는 참고로 주사가 없어요 있다면 감정적이게 되는거) 저를 이해시키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런 남자가 때문에 완전히 끊지는 못했다고

네번째는 그 남자가 지금 공무원시험준비중이라 저와의 사진이나 이야기들을 못올린대요 페북이나 인스타 카톡프사까지..(저는 지금까지 다시 만난걸 친구들이 뭐라 할까봐 그런줄 알았어요 또 확신이 안섰다는 이유도 있을거고)
그 남자 성격을 알아서 지금 저희가 만나고 있는걸 안다면 그 사람 인생이 힘들어 질거 같디고 낙방할거 같다고...

(참고로 그 남자는 그 학원 오빠중한명입니다 제가 질투했던 그 회식... 암튼 여자친구가 저랑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할때 힘이 돼주고 많이 챙겨줘서 저랑해어지고 4개월뒤에 결국은 거부하고 거부하다 만나기로 했다고합니다. 만나기간은 그러니 1년기까이 만난거죠)

이상입니다 그렇게 가지 듣고 나니 화가 나서 잠을 못잤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그 남자에게 상처주기 싫은 너의 성격을 알겠는대 내가 받을 상처는 생각 안하냐고... 그랬다니 자기도 자신이 이기적이란걸 안대요. 지금까지 제가 잘못을 했으니 이런말 하기도 그런대 실망감이 너무 컸습니다 경혼까지 생각하고 있는사이라 더...
그남자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끈이 있냐니까 페북 친구레요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힘들었어요 같이 있기가 그럼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니 그 시험 끝날때까지만 기다려달래요 얼굴을 보기도 싫었어요 하지만 그녀가 제일 싫어하는게 같이 있는대 다른곳에 있는걸 싫어해서 억지로 참고 옆자리에 누워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싸우면 제가 항상 바닥에서 잤는대 그걸 되게 싫어해요) 이렇게 말하니 그녀가 나빠보이는대 마음이여려 사람을 쉽게 못내치는 스타일이에요
다음날 제가 카페에서 물었습니다 우리 사진을 올리자는 것도 아니고 그 남자와만 완전히 정리해달라고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은 침묵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물었습니다 그럼 내가 어떻게 했음 좋겠냐고 그러니 그녀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러면 그 날까지만 기다리는 나는 너무 비참해 질거 같다고 싫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너무 착해서도 아니고 너무 못대서도 아닙니다 그러면 안되는걱 아는대 그럴수 밖에 없답니다 . 혹시 친한친구는 머리하냐고 하니 저도 그 남자도 다 정리하랬다고 합니다 더 열이 받았습니다. 저는 꿈을 잃었습니다 그녀와 결혼하는게 꿈이 었는대...
그 남자의 시험이 이제 한달 반이 남았습니다
저는 그 시간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헤어져야 할까요 사실 그녀를 두번 상처줄수 없다는 마음과 그 시간이 지나 다시 예전처럼 돌아온 그녀를 똑같이 이 사건전에 모습으로 바라볼수 없을거 같은 생각이 공존하고 다툽니다.
결국 얘기를 마무리 짖지 못하고 이번주 금요일 만나서 얘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만약 만나서 어떤식으로 결정이 지어지든 글을 이어 쓰겠습니다 푸념들어주서서 감사하고
다른분들의 견해를 듣고 싶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오늘은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길게 쓰면 안읽힐거란걸 아는대 정말 고민 들어주고 생각 적어주실분들은 몇분은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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