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내가 거짓말을 하네요.

거짓 |2017.05.03 09:44
조회 10,326 |추천 1

대학생 두명의 자녀를 둔 직장인입니다.

선거철이 되다 보니 저의 집안이 보수 중도 진보로 나누어 지게 되었습니다.

저의 어머님이 보수입니다.

저와 아내는 중도이구요.

두명의 아이는 진보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선거는

박정희 대통령이 저 어릴적 서거를 하시고

전두환대통령이 11대 12대 대통령인데 국민투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13대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이 국민투표를 했습니다.

노태우vs김영삼vs김대중vs김종필

1노 3김이 붙어 38% 정도의 득표를 했던 노태우대통령 당선

이때 진보에서 통합을 했다면 결과가 바뀌었을 수도 있음.

 

14대 대통령은 김영삼대통령이 되는데 야권에서 여권과 당을 통합하면서

대통령이 됨. 김대중 후보와 그리 많은 표 차이가 나지 않았음.

이 대통령께서 초반에 잘해서 80%정도까지 국민 지지를 얻는데 후반에가서

IMF와 아들 김현철비리가 터지면서 지지도 6%로 마감됨.

 

15대 대통령선거

입후보자 진보 김대중후보

보수에서 경선을 했는데 1위 이회창후보, 2위 이인제후보

그런데 경선을 불복하고 이인제후보가 창당을 하고 대통령선거에 나옴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IMF로 나라가 망했다고 해야 할지 많은 실직자와

경제가 꽉 주저앉음.

이때 당시 김영삼 정부시절 총리였던 사람이 이회창후보임. IMF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의 표가 헐씬 많은 상태였음.

이때 이인제후보와 끝내 통합을 하지 못함.

거기에 두명의 아들이 군대 비리가 터짐. 즉 한명의 아들만 군대를 갔더라도

대통령에 당선 되었을 것 같음.

선거결과 김대중후보 42% 정도였고, 이인제후보가 19%가 넘는 표를 가져감.

즉 IMF위기에도 군대 비리에도 보수의 표는 57% 넘게 있었음.

 

16대 대통령선거

이게 참 이상함. 이회창후보가 줄곧 1위를 달림.

내 기억으로는 김대중대통령이 차기 대선 주자로 이인제와 노무현을 주시함.

그리고 두 사람을 적극 밀어 줌

근소한 차이로 노무현대통령당선

이때 17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짐…

이회창후보의 차떼기로 돈을 뿌렸다고 해서 차떼기당이 됨.

그 이후 탄핵역풍으로 한나라당 지지율이 15% 정도로 떨어짐..

그런데 막상 국회의원 투표에서는 121석을 얻고 40% 이상의 정원수를

채워서 국회에 입성함.

 

17대 대통령선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명박대통령이 사람들 입소문을 타고 다님..

이때 진보 후보가 정동영후보 초기 인기는 좋았으나 노인네 발언 이후 지지를 잃음

이때 우리 집사람이 이명박후보의 선거 운동을 함.

추후 우리 애들이 왜 저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냐고 하자 우리집사람

자기는 안 찍었다고 말한 적이 있음.

 

18대 대통령선거

이명박대통령시절 4대강사업실패, 자원외교 실패등등 무능한 이명박대통령 정부의

심판론도 있었으나 이명박대통령에게는 미웠으나 박근혜를 지지 박근혜 당선되었으며

탄핵후 지지율 9% 정도로 김영삼대통령보다는 높게 마무리됨.

 

역대 보수의 표는 그랬다. 보수가 잘 못하면 안 찍겠다고 하고서는

투표장에 가서는 그래도 보수를 찍는 사람들이다.

진보의 사람들은 선거에서 질 것 같으면 투표를 안 하는 경향이 있음.

정치에 관심 없다고 함. 그러나 경합이면 선거 운동을 주위사람에게 하는

경향이 강함.

 

이번 19대 대선에서도 홍준표가 아닌 정몽준, 오세훈 이런 사람을 박근혜가

미리 준비를 해주었다면 본인의 말로도 그리 험하게 끝나지 않았을 것을

국정 마지막까지 너무 주인공이고 싶었던 것이 패착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이번 결과가 나와 봐야 겠지만..

홍준표후보 아마 유권자들이 놀랄 수도 있다고 봄 25% 이상의 지지가 나올지..

정의당에서 노회찬씨가 홍준표후보를 심상정후보가 이길 것 처럼 이야기 하던데..

정의당이 10% 이상 나올지..만약 10% 이상 나온다고 가정을 하면

아마도 보수는 홍후보에게 많은 표가 몰릴수 있음. 보수가 싫어하는 것은

진보이지만 진보보다 더 싫어하는 쪽이 어디인지 알기에…

그리고 끝까지 완주한 유 후보의 득표율이 5% 이상 나올지…

 

 

이번에 보수의 표 홍+유 30% 이하가 나오면..

역대 선거 처음으로 보수표 30% 이하가 되는 것이고..

만약 30% 이상이 나오면 다음 국회의원이나 지자제선거에서

보수는 살아날 것 같음…

 

보수 35% 이상이 나올리 없겠지만 나온다면..

다음 번 선거부터는 더불어 민주당 이랑 국민의당이 합해지거나

선거구를 몰아주는 식의 선거가 될 수도 있음.

만약 보수 20% 이하라면 민주당 국민의 당이 지금처럼 치고 받고

할 것 같구요.

 

보수의 안전 몰락이냐….

불씨를 살리냐…

나이를 먹어가니 솔직히 젊었을 때보다 관심이 떨어짐.

어제 토론 연설하는데 야구 본 사람임.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심판을 할 사람을 뽑고 싶지만..

사람만 보면 유후보도 좋고, 그리고 소수 후보 중 말도 잘하고

주관이 뚜렸한 8번 장성민 이 후보도 마음에 드는 걸 보면

저는 중도인가요? 아님 보수와 진보를 오가는 사람일까요?

 

아내는 분명 박근혜를 찍었다고 했는데 자기는 박근혜 안찍었다고 함.

이번에 우리  두아이 1번

우리 어머님 2번

아내는 현재 3번

저는 솔직히 4번이나 8번임.

제가 이런곳에 글을 쓰는 이유는 신문기사를 보고 밑에 댓글들 보면

우리나라 정치 수준보다 댓글 수준이 더 무섭고 겁이 납니다.

그냥 자기가 뽑은 사람이 되면 잘하기를 기대하면 되고

지지 하지 않은 사람이 되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맞겠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을...

그래도 제가 사는 곳은 경기도인데..

요즘 차를 운전하고 다닐때에도, 대형매장에가도 인사하는 사람이 많아서

기분은 좋은 사람임

 

 

추천수1
반대수9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