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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면서 헌신하는 분들 있나요?

ㅁㅁ |2017.05.04 14:19
조회 454 |추천 0
안녕하세요1년 정도 연애 중인 20대 후반 여자입니다.궁금해서 글을 올려요. 지금껏 많지는 않지만 길고 짧게 연애를 하면서 여러 종류의 사람을 만나봤지만 지금 남자친구처럼 1-10까지 다 해주며 헌신해주는 사람은 처음 만나봐요. 
남친은 저를 만나기전 6년 정도 연애를 했지만 본인이 좋아했기보다 사랑을 받는 연애 였고, 반면에 살면서 처음으로 가슴뛰게 설레고 본인이 먼저 사랑을 고백하고 만나게 된게 제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이 사람 굉장히 이기적인 성격인데 자기껄 다 포기하고 저한테 다 쏟고 있네요..
저도 물론 사랑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지만 가끔 걱정이 됩니다. 제가 아침에 양말 사야겠다 그러면 저녁에 양말을 사다놓고... 신발때문에 뒷꿈치가 까진걸 보더니 그 날 제가 눈 여겨보던 신발을 사다놨더라구요... 뭐 갖고싶다 먹고싶다 이야기 하기가 겁이 나요.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끝도 없습니다. 매일 회사에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구... 가끔 울면서 사랑한다고 하는데 첨엔 놀랬는데 아마 자기 감정이 절제가 안되서 말로 표현이 안되서 그런거같아요...
그에 비해 저는 항상 감정선이 똑같아요. 사랑하지만 제 삶이 1순위고, 제 삶이 먼저여야 연애도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남친이 저렇게 무리하다가 금방 지칠까 걱정되요. 저에게 집착은 안하지만 주변에 저에게 관심있어하는 남자들 보면 괜히 혼자 자존감이 떨어져서 그러는게 눈에 다 보이고...제가 떠날까봐 전전긍긍하는것 같고, 저도 사랑 받는거 좋지만... 부모 자식간의 사랑도 아닌데 분명히 지칠꺼같아서요. 이 사람 저를 그만큼 사랑해서 그러는거겠죠? 뭘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오래 만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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