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마워)) 얘들아 나 친구생겨써!!! (자랑글)

고마워 |2017.05.07 06:22
조회 83,363 |추천 735

- 감사의글 -

우와.. 처음쓴 글인데 톡선이라니!! 진짜 임금님귀는 당나귀 하는것처럼 혼자 쓴거라 글도 재미없고 길어서 당연히 많이 안볼줄 알았고, 댓글 이렇게 많이 남겨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많이들 와서 긴글 읽어주고, 추천 눌러주고, 소중한시간 내서 좋은 말들로 댓글들 달아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진짜 댓글들 읽으니깐 눈물날것 같아ㅠㅠㅠ 날 모르는데도 이렇게 걱정해주고 나한테 시간 내주는 너네가 너무 고마워♡ 너네옆에 있는 친구들도 너희같이 좋은사람을 친구로 둬서 너무너무 행복할꺼야!! 나도 너희때문에 행복하니깐♡



---여기부터 본문이에용---
(절취선은 다른 톡선애들 따라해봐썽 이렇게 하는거 맞낭??)

얘들아 나 친구생겨써!!! 아 진짜 너무 좋아ㅠㅠㅠ 친구생긴거 자랑하고 싶어!! 글 길어서 미안해!! 그냥 나혼자 너무 신나서 일기처럼 써보고 싶어서 ㅠ
나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입학하고 얼마전까지 친구하나없는 왕따였고 애들 내이름도 잘몰랐어.. 진짜 투명인간처럼 혼자다니면서 밥도 혼자먹었는데 지금 울반에 진짜이쁘고 키크고 날씬하고 여자친구랑 남자친구들 많은 여자애가 한달전인가 부터 밥먹으러 갈때 갑자기 나데리고가주는거야ㅠㅠㅠ 그러면서 걔네무리 단톡방에 초대도 해주고 주말에 데리고 놀러도 가주고ㅠ 그래도 첨엔 어색하고 뭔일인가 싶기도 하고 했는데 걔가 나 엄청 챙겨줘ㅠㅠㅠ 그전까지 나맨날 자퇴하고 싶고 주꼬싶고 그런생각 많이했고 자존감도 바닥치고 애들 눈도 잘 못맞추고 웃을일도 없고 해서 웃지도 않았거든 집에서도.. 집에오면 바로 방에 들어가서 안나오고 그래써 그래서 부모님께서 말씀은 안하셨어도 많이 걱정하셨었나봐 나도 몰랐는데 걔네들이랑 다니면서 자신감도 좀 생기고 표정도 밝아졌나봐!! 엄마가 요즘 너무 행복 하다고 하시면서 맨날 뭐먹고싶냐고 하시는데 너무 죄송하더라ㅠㅠ 그래서 중학교때부터 친구없었던거 얼마전부터 친구생긴거 말씀드렸는데 우셔써ㅠㅠㅠ 나테 미안하다고ㅠㅠㅠ 엄마가 친구들 집에 데리고 오라고 하셨는데 얼마 알지도 않았는데 집에부르면 나혼자 오바하는거 같고 걔네가 싫어할까봐 고민하다가 그냥 걔한테만 카톡으로 얘기했는데 진짜 너무 좋아해주더라ㅠㅠㅠ 저번주말에 걔랑 그리고 우리 같이다니는 애들중에 여자애 두명이랑 해서 울집왔는데 걔가 케잌이랑 꽃다발을 사가꼬 온거야 걔가!! 그거 울엄마 드리면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고 첫방문에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 배웠다고 하는데.. 진짜 소름 돋아써ㅠㅠㅠ 아니 진짜 첨엔 그냥 일진? 그런애들 같았거든 ㅠㅠㅠ 근데 알면알수록 진짜 잘배운애 그런느낌 이자나ㅠㅠ 너네친구들도 그랭?? 내가 초등학교이후로 얘네가 첫친구라 딴애들도 그러는지 궁금하다!! 그날 우리 집에서 맛있는거 먹고 티비로 영화도 보고 걔가 설거지도 자기가 한다고 다하고 애들이랑 뒷정리 다하고 어머니덕분에 재밌게놀다간다고 하고 갔는데 울엄마가 걔 너무 맘에 들어하시는데 진짜 뭔가 뿌듯 하더라 그렇게 좋은애가 그리고 애들이 날 친구로 받아줬다는게 너무 고맙고 실감도 안나.. 나 진짜 딴애들 처럼 학교끝나고 맛있는거 먹으러가고 교실에서 모여서 내일 뭐할까 그러는거 진짜 부러웠거든.. 근데 나도 이제 딴애들처럼 친구들이랑 놀수이써서 너무 좋아!! 너네한텐 항상 있는일이였겠지만 나는 친구들이랑 단톡하는거 처음이야!! 초등학교친구들은 중학교입학해서 잠깐 했는데 걔넨 자기학교 애들이랑 노느라 연락 금방 끊겼거든ㅠㅠ 진짜 꿈만 꾸던일들이라 너무 신나고 얘네랑 다니면서 애들이 이제 나 안무시해!! ㅠㅠ 그래서 남사친도 많아져써!! 헤헤 그냥 어디에 진짜 막 자랑하고싶어서 혼자 주절주절 써봤어!! 얘들아 좋은하루 보내♡


추천수735
반대수10
베플ㅇㅇ|2017.05.07 23:12
부러워 죽을꺼같아. 정말로 진짜 나너무 힘들다 ㅎㅎ 나는 그런날 올수나있을까.. 지금도울면서 적어
베플|2017.05.07 11:55
다행이다.원래 힘들때 극적으로 만난 친구가 평생 친구될 가능성이 크더라~ 쓰니가 이제는 혼자 다닐 걱정 안하고 즐겁게 다니길 바랄게. 오래가~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