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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성추행 고소후기

ㅇㅇ |2017.05.07 12:18
조회 261,477 |추천 1,012
저번달에 울 회사 엄친딸이 이력서에 부모님 직업 속이고 입사했다가 직속상사 성추행에 증거모으고

직속상사와 사장 둘을 고소를 했는데 아버지, 어머니 두분이 변호사였다는 내용이였는데

다들 후기를 궁금해 하셔서 제가 아는 선에서 글을 적어 볼깨요.

엄친딸 부모님은 개룡남이 아니였고 집안이 서로 좋았고 아버지 쪽이 법대출신이셨더라구요.

어머니 쪽은 세무사 출신집안이고....

엄친딸은 고등학교, 대학교를 외국에서 나왔고 한국에 귀국후 사회생활 경험삼아 입사한 곳이 울 회사였고

엄친딸이 곱게 자라서 이뻐요...

이지아같은 느낌?

가정이 있는 상사가 업무외에도 연락하고 데이트신청 업무 중에 스킨쉽 등을 했었고

이를 사장에게 알렸으나 시정되지 않아 둘다 고소가 된걸로 알고 있어요.

처음에는 사장에게는 노동부가 출석요구해서 그 증거로 형사까지 갔고 상사는 바로 형사로갔어요.

엄친딸이 변호사 데리고 회사직원들에게 자필로 회사 분위기 상사, 사장 평소 어떤사람인지 참고용으로 제출한다고 부탁하러 왔더라구요.

남자들은 무시하고 여자직원들 몇명은 그 상사에게 성희롱 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작성하더라구요.

엄친딸 아버지가 분노하시며 사회생활 회사를 알아봐줘야하는데 스스로 하게 하려했던 것이 이런 일이 생겨서 지금 분위기 초토화래요.

제가 고소장이 왔다는 것이 노동부 조사 결과통지서 서면이였었고 벌금이 나왔대요.

사장은 고소취하 바라고 있고

상사는 합의를 바라고 있고

돈으로는 절대 안되는 집안이라 상사는 죽을 상으로 회사를 나오는데

여직원들은 뒤에서 낄낄대더라구요.

그래도 직원들에게 뭘 부탁하거나 그런건 없는 거 같아요.

사실 검사 조사 받은지 몇주되어서 몇달 후엔 재판이 열릴꺼 같아요.

그때되면 또 글적을깨요.

아 그리고 엄친딸은 내년 대학원을 외국으로 다시나간다고 했고 아버지께서는 한국오지 말라고 하셨대요

나이차 나는 오빠는 유학 취업하고 이민으로 바꾸어서 외국에서 살고 있대요.

이 사건으로 상사가 다른 여직원들에게도 성추행 희롱 했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추천수1,012
반대수24
베플ㅡㅡ|2017.05.07 12:27
직장 내 성희롱 진짜 사라져야됨. 늙은 아재들 시선강간부터 시작해서 지딴에는 농담이랍시고 야한 말 툭툭 던지는데 진짜 극혐임. 아줌마들도 역시 총각이 좋다며 엉덩이 툭툭 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음. 이러나 저러나 상대방이 싫다는 건 하지맙시다 좀. 그사람들끼리만 모아서 직장 하나 형성했으면 좋겠음 ㅡㅡ 서로 좋아죽을텐데
베플워우|2017.05.07 12:37
어딜가나 그러는 남자들 있구나. 울회사 부장 어린딸래미 두명키우는데 아기가 몸이약해 아프다고하면 멀리까지가서도 딸보러가고 매시간마다 전화해서 우리공주~ 어쩌고하면서 했는데. 20살짜리 신입애한테 단둘이 술마시자고하고 개인톡하고 손잡고, 오빠라고하라고하고 더럽다. 와이프는 무슨심정으로 같이살까 했는데 와이프도 없어서 엄마가 두 애들돌보고. 오피스와이프사건도 있었는데 당한 언니가 크게 터트렸었지. 결국 사장 마인드가 문제임 울 사장 딸만셋인데 여자들이 이렇게 당해도 아무렇지도 않은가봄. 지 딸이 꼭 저렇게 당하길 바래보게끔 나쁜마음 먹게됨. 진짜.. 와이프분들 불쌍함.. 자기신랑은 안그러겠지하는데.. 여직원 카톡이름 남자나 업체사람으로 바꿔서 저장하고...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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