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동안 입이 근질 근질 거리던 찰나, 마침 이곳에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방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고있는 그냥 여자 글쓰니 입니다.
제가 입이 근질 거리는 이유는
S파트너가 너무나 많은 셰프 때문입니다.
셰프는 결혼한지 1년 넘짓한 , 아직 나이도 어린 20대 후반 남성이구요.
그의 와이프 역시 동갑내기더군요.
그는 처음보는 여자라면 정말 상냥합니다.
"세상에,이사람은 천사인가." 싶을 정도로요.
근데 그건 다 양의 탈을 쓴 늑대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기는 모든 여종업원에게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아주 하는짓이 즈질입니다 즈질중에 최고 쓰레기죠.
저는 친구와 같이 일을 했었고
다같이 회식을 했었습니다.
집에 갈 시간이되어 하나둘씩 흩어지고
저는 남자친구가 와서 회식자리에서 작별인사를 하려는데
친구가 너무 취한것 같아보여서
"데려다 줄게 너무 취했다."
"아니다 괜찮다. 알아서 갈게."
"정말 괜찮냐"
"당연하지.걱정말고 빨리 꺼져부려어엇!"
"알았어 그럼 .."
다음날 제 친구에게 들린 충격적인 말은
그 셰프와 같이 모텔을 갔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 친구는 모쏠입니다.
그날 술도 많이 취했었구요
인생에 남자친구 한번 없었던 애라 그런지 ,
유부남인걸 알면서도 실수를 저질러 버렸죠.
친구 말에 의하면
"내가 먼저 꼬신거 아니야 절대로 진짜야..!
나는 그냥 아무말 없이 있는데 자꾸 옆에서 귓속말로
성적인 농담을 하고 , 내 옆구리를 땡기며 나를 안았다.
못 봤느냐" 합니다
"나는 못봤다. 술 마신다고 정신도 없었고
남자친구랑 연락 하느라고 못봤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종종 만남을 이어 가더군요.
믿기 힘들지 모르지만
제 친구는 누군가와 사겨본적도 , 짝사랑도 해본적 없는
진짜 순진한 아입니다.
"야 이러다가 나중에 솊 와이프한테 걸리는거 아니야?
꼬리가 길면 밟혀."
라고 했더니
"나 그사람 사랑해. 그사람도 날 사랑한다고 했다."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너는 그 말을 믿냐 널 가지고 노는거다" -나
"그 말을 믿지 않는다. 상관없다. 가지고 놀거다.
나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친구
하지만 믿고 싶었을 겁니다.
유부남이 자신을 사랑한다는걸 부정하고 싶어했구요
자신이 유부남을 사랑한다는것 또한 부정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어제 그를 집으로 불렀다.
그의 와이프가 자꾸 눈에 밟혀 , 양심이 찔린다.
이쯤 해야겠다 싶어서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그가 눈물을 흘리면서 내 뒤에서 백 허그를 했다.
나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흔들리면 안되는거 아는데
나 살면서 내가 마음 가는 사람이 나 좋다는거 이번이 처음이다. 나도 내가 너무 욕 스럽다."
그러고 나서 또 그 솊은 잠자리를 유도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사실 별로 개입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물론 한두번 말은 했는데 제 사상이
남 일에 참견하지 말자 거든요.
뭐 알아서 하겠거니 했습니다.
다들 성인이니까요 .
그러던 어느날 , 같이 일하는 여동생이랑 셋이
저희집에서 한잔 하고있었죠.
어쩌다가 그 얘기가 나왔는지 결국 친구는 솊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고
동생은
"언니! 그ㅅㅐ끼 쓰레기에요!" 라고 하는겁니다.
"와이프랑 결혼하기 전부터 저랑 잤어요."-여직원
"사겼던거야?"-나,친구
"아뇨? 전 남자친구 따로 있었죠.
그 남자친구도 같이 일했었고요.
그래선 안됐지만.."-여직원
친구는 아주 경청으로 들었고
저는 남자친구랑 카톡을 주고 받고 있었습니다.
"결혼 한다는 말에 억장이 무너져서 , 이제 그만 만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야밤에 집앞까지 찾아와서는
저를 사랑한다며 울었어요."-여직원
그 말에 제 친구는 흥분을 하며
"뭐!? 야! 걔 나한테 몇일전에 좋아한다고 했어!
와이프랑 이혼까지하고 온다고 말하던걸!"-친구
그리고 여직원은 전화기를 들며
"지금 시간이 새벽이잖아요?
지금 제가 오라고 하면 올껄요?
오라고 해볼까요?^^"-여직원
뭘까요 이 신경전은 ....
결국 부들부들 거리다가 못참던 제 친구는
솊에게 카톡으로
"방금 얘기 잘 들었다.
나한테 좋아한다고 ? 너 **이 한테는 사랑한다고 했더라? 그래도 너란놈 사실 난 진심으로 좋아했다.
좋아해선 안되는 사람이고
죄없는 니 마누라 가슴에 대못질 하는거라서
속으로 한동안 속죄하며 만났다.
그리고 언젠간 들킬거라 생각했고
그때 난 내 머리채가 뜯겨도 싸다 생각하니까
내 머리 언제든지 내밀어줄 아량 있었다.
어쨋든 이렇게 된 이상 니 마누라한테 머리채 뜯길 각오하고
다 알려야겠다."-친구
친구는 그의 와이프 직장까지 다 알았습니다.
수많은 S파트너를 만들수 있던건
와이프가 주야간으로 일을 하기 때문이죠.
야간근무 하면 아침에 마치니까
그때마다 다른여자들와 수많은 잠자리를 가집니다
"내가 지금 갈게. 나와있어."-솊
친구는 그를 만나러 나가고
여직원은 옆에서 잠이 들었죠.
한두시간 후에 다시 돌아온 친구는
"잘못했다고 싹싹 빌고 그러는데
그모습을 보니 안쓰러웠다" 라고 하며
"친구들에게도 물어봤다.
김민희 꼴 나기 싫으면 닥치고 가만 있으라더라" 하는겁니다
그렇게 여직원도 일을 그만두고 친구도 일을 정리하고
솊을 보러 찾아오는 여자들이 많았죠
"솊! 나 왔어~~"
그 어떤 여자든지 아는척만 했다하면 제 눈에는 이제
저 여자랑도 잤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제 알빠는 아니지만 .
그리고 또 다른 여자가 왔어요
혼자 밥을 먹으러 왔는데
그 여자에게 밥을 만들어주고
테이블 마주 앉아서 아주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누가 보면 그 여자가 와이프인줄 알겠더라구요.
알고보니 그 여자랑도 S파트너 였습니다.
그 여자랑은 술 먹다가 화장실에서 했다네요.
목격자에게 들었습니다.
제가 여태껏 봐온 그의 S파트너 여자들은
다들 체격이 큰 여자들이었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여자분들이었죠.
그중에 제 친구가 가장 적게 나가구요
솊의 친구들은
" ㅁㅊ넘 비위도 좋다.."라고 하더군요
옆구리 살 때문에 팔이 들리는 정도였어요.
와이프는 평범했습니다.
근데 그의 와이프가
"뭔짓을 하던간에 사고만 치지말라" 라는 말을 했다 하더군요
그 말을 알게된 제 친구가 섣불리 행동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도 이 모든 비밀을 당연히 알고 있다는걸 본인도 알텐데 저한테 참 무례하게 대합니다.
가끔씩 진짜 때려죽이고 싶을만큼요.
사람들 앞에서 저를 놀리고
어린 애들 시켜서 저한테 욕하라고 떠밀고
그때마다 이 사실을 마누라에게 폭로 해버리고 싶은데
그러면 제 친구는 뭐가 될까요? ..
이제 좋은남자 만나서 결혼도 했습니다.
아무에게도 피해가지 않는
진짜 헬지옥 같은 맛을 보여주고싶어요
어째 해야할 바를 모르겠네요.
열이 너무 받습니다
계속 참는것이 저한테도 평범하고 무난하게 지나갈 일인것 같지만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20대 후반에 미성년자까지 건드려서 S파트너로 만든 최고 쓰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