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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었던 종교 이야기들-1

ㅇㅂ |2017.05.08 19:42
조회 320 |추천 2

에피소드 1만해도 글이 너무 길어서 에피소드들 나눠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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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판 들어왔다가

어떤 사이비 글을 보고

나도 겪었던 종교에관한 에피소드를 써볼까함

유난히 내가 종교도 없으면서 종교에 관한 일들이 파란만장함

 

1. 이단 교회

 

2005년도 내가 중학교 1학년때임

옆반에 별로 친하진 않았는데 가끔

pc방에서 서든어택 같이하다가 조금씩 친해진 친구 A가있음

(이새끼랑 친해졌으면 안됬음 내가 5년을 교회떄문에 고생함)

 

그A가 자기 교회가면

기타랑, 탁구대 있다고 같이 놀자고함

 

재밋겟다 싶어서 다른친구와함께

성북구 혜화쪽에 무슨 교회를감 (난 태어나서 교회를 가본적이 없음)

가니까 진짜로 탁구대랑 기타가 있음

재밋겟다 싶어서 탁구 치고 기타 쳐볼라했지만 못쳐셔 만져만봄

하나 특이한점은 교회 성비?라고 해야할지

유난히 여자 대학생이 많았음 남자 대학생이 1명이면 여자대학생이 9명임

무튼 너무 재밋게 놀았는데

거기 중고등부 담당 교사?? 이분은 B형이라 부르겟음

B형이 나와 친구보고 교회 다니나면서 종교있냐고 물어봄

나와 친구는 종교없고 다녀본적도 없다함

그 B형은 나와 친구에게 핫케익만들어주고 음료도 사줌

자주 놀러오라고 말함

나에게 교회이미지는 별거 없었는데 맛있는것도 사주고

이쁜누나들도 많고 교회라는 이미지가 굉장히 좋게 다가옴

주일에 한번 예배를 가봄 교회시스템을 잘 모르긴했는데

목사님이 설교를 안하고 스크린 동영상으로 어떤 아저씨가 설교함

친구한테 누구냐고 물었더니 우리교회 대빵목사인데 선교활동으로 중국가셧다함

딱히 이상한걸 못느끼고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다님

근데 찬송가는 좀 이상했음 교회를 안가봐서 모르지만

내가 티비에서 보거나 들어본 CCM이 아니고 이상한 트로트나 기성곡을 개사함

예를들어

트로트 무조건

당신을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무조건이야 -> 주님을 향한나의 사랑은 무조건무조건이야

가요 젊은 그대

거칠은 벌판으로 달려가자 -> 가나안 들판으로 달려가자

등 아에 개사 노래모음 책이 있을정도로 곡들이 많았는데

친구가 요즘 찬송가는 지루해할수 있어서 신세대 교회는 이런노래 자주부른다함

바보같은나 이상함을 별로 못느낌 율동도 있고 신나서 오히려 재밋엇음

 

그래서 꾸준히 교회를 갓는데 주일 외에도 성경공부하자면서 부름

그래서 딱히 취미도없었고 학원안가는날에는 항상 교회를감

교회가면 그 B형이 성경공부를 시켜주는데

성경은 어려운말로 가득한데 이걸 해석해주겟다며

성경에 있는 어려운말을 비유적으로 풀어줌

예를들어 독수리=하나님, 오병이언=하나님의말씀 등

굉장히 쉽고 이해하기 편했음 

성경공부도 은근 재밌었음

근데 나는 당시 신앙심은 딱히 없었고 그 교회의분위기

나에게 잘해주는 형누나들 등 환경이 좋아서 다녔음

 

그렇게 3년을 다니고 고등학생이됌

고등학교 야자 활동으로 평일은 거의 교회를 못갔음

근데 교회에서 계속 야자 뺄수있으면 빼고 평일에 오라는것임

근데 난 학구열이 굉장히 높아서 안감

당시 학교 야자가 반강제여서 학원은 주말에 다녔는데

주일시간이랑 겹치는 일은 없었고 교회도 다니고 학원도 잘감

그러던중 학원에서 여자친구가 생김

교회에서 여자친구 생겼다고 자랑했더니 다들 당황함

뭐지 싶었는데 목사님과 다른 교사형들과 돌아가면서 면담을함

처음에는 학생이 공부에 집중해야 좋은대학간다면서 여자친구 있으면 안된다함

근데 당시 내가 수학 영재로 올림피아드 쓸고 다닐때라 나름 자부심도있고해서 안통함

그랬더니 이상한 이유로 여자친구 만나면안된다 말을하더니 핸드폰도 압수할라함

화나서 몇주 교회안감 미친듯이 전화옴 안받으면 받을때까지옴

전화받아서 바빠서 못간다고 하고 끊으면 전화로 주일 설교 전달할라함

그래서 이제 교회 안나갈라고 했는데 그놈에 정때문에 화가 풀려서 두달뒤에 다시나감

(지금 생각하면 내가 븅신임)

 

그러던 어느날 야자 끝나고 집가서 뉴스를 봤는데

익숙한 얼굴이 중국에서 잡혔다함 (성폭생이였을거임)

???

자세히 보니 주일날 스크린에서 설교하는 대빵목사임

??????

그당시 수많은 감정들이 교차함

화가나서 전화로 B형에게 따짐

B형이 당황하더니 만나서 이야기하자함

(나중에 알아보니 그 교회파가 JM.. 뭐시기 있음 풀네임 쓰면 안될거같음)

븅신같이 만남 그러더니 이러한 일이 한두번이 아닌지

이런일이 일어났을때의 대비영상 교육등의 엄청난 대처 세뇌교육이 시작됨

저분은 그럴분이 아니다,

성폭행당한 여자가 태권도 3단인데 60대한테 힘으로 당한다는게 말이되냐,

등등 엄청난 쉴드가 펼쳐지는데

앞에 말했다싶이 난 신앙심이 없었음

배신감에 사로잡혀서 화만 나있었음

그래서 연락 끊고 교회 안나감

근데 학교에 계속 찾아옴 야자하는데 계속 밖에서 부름

개빢침 공부 방해하지말라고 지랄지랄해도 안통함

경비아저씨까지 불러서 못들어오게 막음

근데 교문앞에서 기다림

어느날은 학교 행사로 단축수업이라 야자 참석이 자율이라

룰루랄라 점심먹고 집에가려는데 교문앞에 있음

그래서 그냥 야자함..

야자 끝나고 집가려는데 교문에 아직도 있음 개무서움

내가 제발 부탁한다며

공부하는거 건들지 말라고 수능끝나고 보자함

그렇게 수능 끝날때까지 접촉안하기로 약속함

그렇게 수능이 끝나고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

수능 끝나는 다음날 바로 교문앞에 기다리고있음 ㅋㅋㅋㅋ

하 우선 약속했던 일이니까 얘기나 들어보자면서

약속날짜를 잡음

근데 만나기 너무 싫어서

그냥 못만나겟다며 잘지내라고 문자보냇는데

폭풍전화 폭풍문자옴

어김없이 교문앞으로옴

스트레스 받아서 경찰에 신고함 (.. 진작이랫어야햇음)

그렇게 그들의 늪으로 부터 빠져나왔고

룰루랄라 캠퍼스 라이프를 즐겼음

아직도 대학로 지나갈때면 그쪽으로는 지나가지도 않음

지금 생각해보면 거기 교회가 이상한 규칙? 같은게 몇개있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서 읽어주시는 분들 많으면 다음에 써볼까함

 

예전에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미련해서 이런일 당했지만

지금 성격은 너무 때가 타서 그런지 반대로 내가 그들을 설득시킬수 있음

물론 지랄같은성격도 생김^^

 

다들 교회다닐때는 잘 알아보고 다니세요 ㅋㅋ

읽어주시고 다음 에피소드 궁금해하시는분들이 있다면

에피소드2 - 독실하다못해 절실한 외숙모 편 써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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