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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3급에게 휴대폰 판매한 대리점..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2017.05.10 00:54
조회 500 |추천 1
긴 글이지만 꼭 읽어보시고 도와주세요..

저희 어머니는 지적장애 3급 입니다.
4월 23일, 핸드폰 시계(ex.갤럭시기어)를 구매하고 싶으셔서 혼자 핸드폰 매장을 방문하셨습니다.
그런 저희 어머니께 휴대폰 매장에서 지적장애를 앓고 계신 저희 어머니께 기기변경을 요청하였고, 저희 어머니는 지속적인 요구에 넘어가 결국 혼자 핸드폰을 변경하셨습니다.
기존 핸드폰은 아직 1년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할부금까지 남아있음에도 해당 매장에서는 LG G6를 899,800원에 3개월동안 요금제를 데이터스페셜A 59,900원짜리를 넣었습니다.
(첫 3개월동안은 월 85,134원이 나오도록, 그리고 그 이후에는 월 76,334원식 나오도록 말이죠.)

 저희 가족은 그 사실을 4월 24일, 아버지 핸드폰으로 온 "핸드폰 개통을 알리는 문자"를 받고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어머니가 핸드폰을 교체할때마다 핸드폰 매장에서 보호자인 아버지께 확인전화를 한 뒤에 개통을 시켜줬었습니다.
보호자에게 확인전화를 하지 않으면 개통되지 않는다고 했었구요.

그런데 해당 매장에서는 어머니의 복지카드를 봐놓고서도 어머니의 "보호자에게 전화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 한마디에 보호자에게 확인전화를 하지 않고 저렇게 비싼 금액의 핸드폰과 요금제를 계약했습니다.
심지어 위약금 9만원까지 "현금 지불"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후, 아버지께서는 해당 판매자에게 전화를 하여 따졌습니다.
왜 보호자에게 확인전화 없이 장애인에게 핸드폰을 이렇게 비싸게 개통시키냐고..
결국 본인을 매니저라고 지칭하는 사람이 바꿔서 다시 통화를 하는데 "요금제가 비싸서 그러신가요?" 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시네요.

결국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였고 고객센터에서는 대리점에 연락을 해두겠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엘지 고객센터에 "원래 장애인은 보호자에게 확인 전화를 하지 않나요?" 라고 했는데 고객센터에서는 명의자 본인이 직접 오신거여서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였고, "원칙적으로는 보호자에게 확인 전화를 하는게 맞는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아산점 점장과 통화를 하였고, 아산점 점장은 "해지를 해주겠다, 하지만 LG 서비스센터에 가서 불량증을 가져와라" 라고 하더라구요.
아산점 점장에게 불량증 발급법을 설명받고 회사 외출을 내고 제가 갔는데 결국 일시적/간헐적인 증상으로는 불량증 발급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산점 점장에게 "당신들이 시키는대로 했으나 서비스센터에서는 발급해주지 않는다.
우리는 해지를 원하니 다른 방법은 당신들이 생각하라" 라고 전달하였습니다.
또 추가로 "고객센터에서는 원칙적으로는 보호자에게 전화를 하는게 맞다라고 하던데요?" 라고 했는데, 오히려 아산점 점장은 본인 직원을 감싸며 LG 고객센터는 다 알바생이라서 하나도 모른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이게 고객에게 할 말입니까?

아산점 점장은 해지를 해줄테니 상자와 물품을 모두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상자는 저희 어머니가 휴대폰 구매 후 바로 버리셨다고 하셔서 상자는 없었습니다.

LG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하여 해당 사실들을 모두 말하니 아산 구역을 담당하는 LG 본사 직원(아산점 점장 아님)에게 연락이 가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나, 결국 본사 직원에게서 온 연락은 없었습니다.

4월 28일 다시 핸드폰 매장에 찾아갔습니다.
그 날은 천안점 점장이라는 사람이 상담을 했습니다.
아산점 점장이 그 날 교육을 가서 자신이 대신 상담을 하기로 했다며, 자신을 천안점 점장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이 사람이 첫날 아버지와 통화한, 자신을 매니저라고 지칭한 사람 같았습니다. 휴대폰 번호가 같거든요.)

상자가 없어 결국 본인들도 본사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했으며, 자신이 판매자였을때도 많은 고객들을 봐왔는데 항상 법적 싸움에서 고객들이 불리하다는, 물어보지 않은 말까지 하였습니다.
본인들도 본사에 계속 서류를 제출해야해서 일주일의 기간이 필요하다 하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저희 어머니가 낸 위약금 9만원 현금은 어떻게 된거냐고 질문하였습니다.
천안점 점장은 "수납 확인이 되었다. 이 부분은 해지를 한 뒤에 다시 드리겠다" 라고 답변하였습니다.

5월 5일, 천안점 점장에게 연락이 와서 5월 6일날 친구와 함께 방문을 하였습니다.
천안점 점장은 계속 본사에 서류를 제출했지만 이런 이유때문에 안된다고 했습니다.
CCTV에도 저희 어머니가 직접 싸인을 하는 모습이 찍혀있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희 어머니 장애와 몇급인지 물어보더라구요. 지적장애 3급이라고 했습니다.
본인도 알아봤는데 지적장애는 1~2급까지만 보호가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3급은 장애 아닙니까?

복지카드를 보여줬음에도 지금 다시 물어보는건 본인들도 복지카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어쨋든 자신들도 계속 본사와 싸우거나, 아니면 G6를 월 48,000원 정도에 나오도록 맞춰드리고 기존 핸드폰의 잔여 할부금은 본인들이 부담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거기서 미리 낸 9만원의 위약금까지 함께 부담해달라고 했더니 그 부분은 판매자와 의논을 한 뒤에 다시 연락을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이 사실들을 아버지께 말씀드렸고, 5월 8일 아버지가 직접 다시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핸드폰 가게에서는 아버지께 "보호자 증명 서류"를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해지를 해주겠다고 말이죠.

5월 9일, 저는 친구와 함께 해당 서류와 핸드폰, 그리고 그 외 부품들을 챙겨갔습니다.
친구와 앉아 대기하고 있는데, 천안점 점장이 녹음기 비슷한 물건을 가지고 오면서 "어제 아버지가 매장에 방문하셨는데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셨다. 그 부분은 녹음기에 다 녹취 되어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다시 다른 고객을 상담하러 가더군요. 
이 부분은 협박이 아닙니까?
이 부분은 아버지께 물어보니 직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욕을 한적도 없고 큰 소리를 낸거라고 하였습니다.

잠시 후 매니저라는 여자분이 와서 얘기를 했습니다.
다른 부품들은 너무 더러워지고 없는 부품도 있어 그 부분은 결제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핸드폰을 제외한 다른 부품들(이어폰, 충전기 등 휴대폰 상자에 들어있는 부품)은 총 23만원이라고 했습니다.
카드 결제는 안되냐고 하였으나 이것은 자신들이 저희에게 판매를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카드수납은 안되고 현금으로 주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금으로 뽑아오시라고 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천안점 점장이라던 사람은 알고보니 천안점 점장이 아니었고, 매니저보다 낮은 직급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칭까지 하면서 사람을 가지고 놀아도 되나요?

현금이 없어 다시 집에 들려 아버지와 같이 방문을 했습니다.
먼저 위약금 9만원을 낸 현금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매니저와 판매자는 현금을 받은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분명 4월 28일에 천안 점장이라고 사칭하던 사람이 수납이 확인 되었고, 그 부분은 해지 후에 돌려드린다고 했는데도 말이죠.
이 부분들은 녹음도 되어 있습니다.
매니저와 판매자는 계속 현금을 받은적이 없다며, 어머니께 물어보시라는 말만 반복하였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현금 9만원을 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아산점 점장에게 선금 9만원을 왜 받았냐고 따진적이 있는데, 선금이 아니라 위약금이라는 답장까지 온 문자를 보여줬음에도 "이건 점장님이고 제3자라서 잘 모르시고 말씀하신거다" 라고 하더군요

결국 위약금은 받지 못하고 아버지가 핸드폰 부품값(이어폰, 충전기 등) 현금 23만원을 주며 카드 결제가 안된다고 하였으니 카드사에 고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매니저가 "좋게 해결해드리려고 하는데 왜 자꾸 꼬투리를 잡으시냐, 고발 하셔라. 해지 안해드리겠다" 라면서 핸드폰을 집어 던지듯 쇼핑백에 다시 담으며 내쫓듯이 하였습니다.

결국 해지일은 5월 9일까지인데, 저희는 해지를 받지 못했고 마지막까지 저런 대우를 받았습니다.
본인들의 잘못은 인정한다고 계속해서 말하지만 은근슬쩍 협박 아닌 협박과 법적인 얘기를 들먹거렸습니다.

좋게 해결해주려는 마음이 있었으면 처음부터 해줬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사람 저사람 돌려가며 상담하고 이제와서 해지해주는척 하더니 마지막엔 결국 모든 것을 고객 탓으로 돌리며, 성질을 내네요.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결국 대리점에 미루고, 대리점에서는 이런식으로 서비스를 하는데 사회적약자는 도대체 어디서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하나요?

복지카드를 봤음에도 보호자에게 확인전화 없이 비싼 핸드폰과 비싼 요금제를 넣은 점, 계속해서 중간중간 법적으로 소비자가 불리하다는 점을 얘기한 점, 매니저보다낮은 직급이면서 천안점 점장이라고 사칭을 한 점, 카드 수납을 거절한 점, 마지막으로 저런식의 서비스를 대한 점에 너무 화가 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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