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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좀도둑이 있습니다 잡을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ㅜ

잡고싶다 |2017.05.11 14:04
조회 15,714 |추천 22
정말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화도 나고 해서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일단 저는 대기업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보안철저한 곳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서같은 경우에는 저희 부서안에는 부서사람 외에는 절대
들어올 수가 없어요

사원증을 찍어야지만 문이 개폐되는 곳이라 보안이 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4조3교대를 돌고 있어서 여자끼리 4명씩 일을 합니다

같은 시간대에 있는 사람이라곤 여자 딱 4명밖에 안되는데
그중에 3명이 1명을 범인으로 확정하고 있습니다


혹시 생리도벽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여자들이 한달에 한번 마법이 오기전에 심신불안정으로 인해
도벽을 한다는 사람이 있다더군요

항상 범인 생리전에 돈이 사라져요
도대체 몇번째인지 3명 다 돌아가면서 돈이 사라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내가 다른데 돈 썼겠지
내가 가지고 있는 금액을 잘못 생각한거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어떤날은 사원증찍고 들어오기전에 7만원 딱 세고 들어왔는데
4만원이 사라지고 3만원만 남아있더군요
그리고 얼마전 같이 일하는 부서사람이 저에게 줄 만원이 있어서
출근하기 전에 현금만원을 뽑아서 들고 왔었는데
퇴근 쯤 주려고 하니 만원한장있던게 사라졌다더군요
사라지고 몇일후 마법이 시작되었더군요
그래서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좀도둑이 있다는것을...
다른 두사람도 자기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건 줄 알았는데
얘기하고 보니 다 확신을 했습니다
여자들끼리 일을 하다보니 여자들이 한달에 한번 마법에 걸리는
날도
대충 다같이 알기도 하고 마법이 시작되면 시작됐다면서
서로 이야기도 하고 그래서 다 아는데 범인이 마법이 시작됐다는
시점으로 해서 일주일정도 전에 돈이 많이 사라져서
생리도벽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돈이 없어졌다고 누가 훔쳐갔다고 4명이서 이야기하면 또 자기도한번 사라졌다는 식으로 발뺌을 하더군요
범인은 확실합니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습니다

대기업이다보니 회사규정상 핸드폰에도 카메라에도 보안스티커를 붙여서
사용하다보니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놓거나 하지도 못하고 해서
도무지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22
반대수0
베플ㅇㅇㅇ|2017.05.12 12:55
저와 소름 돋게 비슷한 일이여서 댓글 남깁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부서 내 모임의 총무였는데 매달마다 당일걷은 회비가 자꾸비는 느낌에 없어지길래 동료라는 확신을 가지고 어떻게 잡을까 하며 머리를 싸맸어요 섣부르게 판단할 수 없고 모두가 용의자 같아서 철저히 혼자 진행했구요 티를 안내고 평소와같이 일부러 지갑에 현금을 넣어두었어요 마찬가지로 일련번호 미리 찍어두고요 개인핸드폰촬영은 사실상 어려워서 저는 몰래카메라 형식의 초소형 차키카메라를 구입해서 제 지갑있는 쪽 비추어 12시간 녹화해놓았구요 일부러 때때로 조금 오래 자리를 비우기도 했어요 그렇게 한달을 실행한 결과 어느날인가 가방 위치가 조금 달라져있길래 설마 해서 영상을 확인해보니 찍혔더라구요 누가봐도 대범한 절도행각입니다 순간소름이...끝까지 발뺌하시길래 영상보여주고 나니 울고불고 빌더라구요 마음이 약해져서인지 저는 형사고발 하지않고 그분은 그만두시고 합의금 받고 무마되었네요
베플진짜|2017.05.12 11:31
다른분들이 이미 말씀하신것처럼 돈에 표시를 남기고 없어진걸 알았을때 다같이 모여서 열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인데 그 훔친돈을 자기 지갑에 넣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없이 하는 도둑질이라면 그대로 지갑에 있겠지만 말 들어보니 이게 꽤 오랫동안 해온 습관같은데 자기도 뭔가 대책있게 절도를 하는게 아닐까 싶고. 보안팀과 회사의 동의하에 카메라를 설치하는게 가장 빠를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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