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촌동생이 너무 질투나서 결혼식 가기싫어요

ㅇㅇ |2017.05.11 19:01
조회 71,985 |추천 147

저 진짜 제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별로네요

사촌동생이 이번에 결혼 하는데 호텔에서 하네요

우리동생 직업도 전문직이고 학벌도 좋고 집안도 좋고 외모도 진짜 왠만한 연예인급...그러다 보니 남편도 같은 전문직에 시부모님 두분다 의사시래요ㅋㅋㅋ

신혼집도 잠실이래요

제 직업도 어디가서 남들 다 부러워하는 직업인데... 당시 직업도 없고 빚만있던 남편한테 홀랑 빠져서 급히 결혼 하느라 동문회관에서 결혼식하면서 음식도 싸게싸게 준비하느라 온 친척들한테 한소리씩 다들었어요

신혼집도 결국 제이름으로 빚내서 경기도로 얻었는데 지금 제 직장이랑 출퇴근 왕복 세시간 ㅠㅠ

원래 제 외모도 별로지만 임신하고 살쪄서 요즘 진짜 자신감 바닥...

동생결혼식 너무너무 가기싫네요

출근도 하는데 임신핑계로 결혼식 가지말까 생각까지 한 제자신도 너무 싫습니다

휴.. 그래도 동생이 행복할테니 좋긴좋지만 그냥 괜히 그러네요 ㅋㅋㅋ

결혼식은 결국 갈테지만 32살먹은 아줌마가 그냥 넋두리좀 해봤어요...

남편한테 티안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추천수147
반대수70
베플ㅇㅇ|2017.05.12 05:50
남편이랑 동생분한테 티만 안내면 쓰니 욕할 사람은 없어요. 가끔 판 덧글 보면 다들 성인인줄 알겠어요 ㅋㅋ 질투 자체를 못 느끼는 사람 실제론 거의 못봤는데.. 느껴도 참고 제 도리할 뿐이죠 지금 임신까지 하셔서 감정도 왔다리갔다리하고 몸도 힘드실텐데, 잘 추스리시고 잘난 사촌동생 둬서 뿌듯하다, 정도로 생각을 바꿔도 괜찮을것 같아요. 가서 맛난거 드시고 잘 축하해주시고 예쁜 아가 낳길 바래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