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상견례 끝내고 결혼식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에요
신랑 될사람이 자리잡은지 얼마 되지 않아 나이에 비해 많이 벌지 못하는데
시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우린 맞벌이 할 수 있는 며느리를 원한다맞벌이 할수없는 여자는 며느리감으로 필요없다 이런식으로 돌려말하길래
제가 뭐 일안하고 전업주부 한단소리도 안했고 제 직업은 정년퇴직까지 일할수 있는 직업이에요ㅎㅎ
그런데 너무 웃긴게 본인들 딸은 혼전임신으로 애낳고 일한번 안하고 쭉 전업이에요
그렇다고 시누 남편이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입에 겨우 풀칠하고 살정도로 벌면서 애는 둘이나 낳았는데 지금은 좀 사정이 나아졌지만 시누 애들 초등학교 들아갈때까지 옷이며 육아비용 다 시댁에서 대줬어요
왜 본인들 딸은 형편 어려워도 전업해도 되고 며느리는 꼭 맞벌이 해야 하나요?
집에서 놀 생각도 없었지만...판보면서 며느리는 남이다라고 해도 어떤느낌인지 이해못했는데이제 알것같네요 정말 기분 별로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