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35일된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짧지만 긴것 같았던 시간들 이었어요......헤어진 이유는 남자친구의 소홀흠도 있었지만 다른 무엇도 아닌 이성과의 잦은 연락 때문이었어요....그것도 저와 가장 친한 친구와요 .......처음에는 제 남친을 믿기때문에 연락하더라도 간섭안하려고....서운하지 않으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본래부터 여자애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애교도 많은 편이거든요.......
그래서 잘 참아왔는데 그냥 어느순간부터 서운한 감덩이 느껴지고....학교에서 만나도 인사만 하고 지나가버리거나 아에 마주쳐도 인사안해주는데 다른래들한테는 활발하게 인사해주고.....장난도 제 친구한테 더 많이치구요....선물 줄때도 저한테도 주고 제친구한테도 주는데 진짜로 하나하나 다 똑같이 줘요 ..
받는것 만으로도 행복했었는데 시간리 지날수록 제가 남자친구에게 너무 애원하는 느낌이 들고 매달리는 느낌이 들어서 지쳐갔었어요.......
그러던중 어제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했죠 ....제 친한친구에게는 나중에 전하려고 말 하지 못했구요 .
다른 친구들한데 남자친구가 내 친구랑 매일 전화하고 문자하는 것에대해서 요즘들어 서운하다.....다음주까지 보고 말을 해야겠다...또....내가 상처준게 많아서 더이상 상처주기 싫으니 헤어질까...라는 식으로 상담을 했는데...그친구들이 제친구한테 다 말해줘버렸었죠.....그런데 제친한친구가 그얘길 제 남친한테 전한거에요 ...근데 약간 과장해서....다음주에 제가 남친을 차겠다는 등....여자한테 잘해주는게 밉다는 둥......말을 전해서 남자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어설프게 이야기를 끝냈죠..
그러다가 전 집에들어와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번일은 내가 잘못한것 같고....남자친구에게 미안해서 제가 진심을 감아서 지금까지 서운했거나 바라는점 미안했던점....앞으로 어떡해야하면 좋을지...카톡을 보냈어요....그런데 더이상 제게 상처주는것도 미안하고 이렇게 다시 사귀어도 힘들것 같다며 미안하다거 하더라구요.....저 사실 헤어지고 싶지 않았거든요 ..
진짜....아직 좋아하니까.....그러고 싶지 않아
정말 헤어지길 바라냐구....진심이냐구 ..하니까....미안하다고....만 반복하니까. 저도 알겠다고 헤어지자고 해서...그대로 우리 인연은 끝이 났어요....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100일....기념일을 챙기는 기쁨....데이트 하는날의 설렘......그런게 한순간이 사라져버리고....남친과 했던 대화들을 돌아보니까......후회가 밀려오더라구요 ....제가 너무 원망스러워요......하......잊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