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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비하발언 및 이별선언

힘내자힘 |2017.05.12 19:48
조회 103 |추천 0

안녕하세요 우선 제소개를하자면  27살 여자이구요~

현재 연애 5개월차에요~남자친구랑은 동갑내기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졸업후 취업하여 7년째근무를하던중 그간 돈버는데만 집중하며

하고자했던 공부 및 관련직종에 종사하고싶은마음에 퇴직을하고 잠시 2박3일 여행을갔다가

친구지인으로 우연히 알게되어 연애를시작하게되었는데요

서울에서 지방까지 남자친구와 붙어있고자하는마음에 지방에서 5개월차로 현재 적응중입니다

 

(남자친구와동거는 아니고, 서울친구와 함께 지방에서 1년정도 생활해보자하는 취지로 동성

친구와 함께지내고있습니다.)

 

우선 제목과같이 남친의 비하발언때문에 저는굉장히화도나고 현재 자존감도 너무 떨어져있는

상태입니다. 사건의발단은 크게 두가지로나뉘는데요

1.다이어트

2. 비하발언

인데요,  이 두가지로 저에게 이별선언을 했더랬죠.. 모임때문에 낮술을 마시고 술김에 버럭

한말이라고는 하는데 저에겐 더할나위없는 충격이였습니다.

바로 1시간내로 사과하며 잘못을빌고 다시 연락하고있는중입니다 현재

 

현재저는 160cm 의 88 kg 보편적인 뚱뚱한여성 이라고 생각하시면

딱 맞겠습니다. 안긁은복권이라는 말을 27년 평생 들어왔던지라 무슨자신감인지

다이어트에 노력은 하지않았네요 여태껏..

성격은외향적인편이라 주변에 사람도많고  어울리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소심한부분은 있습니다

 (주변의 불특정다수들에 몸매비하및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도 분명 영향이있겟죠)

 

남친이 연애초때부터도 "살을빼면너무예쁠것같다"  "노력해줘' " 빼보자 항상"

 응원아닌응원도해주고

약속도해보고 햇지만 제가 딱히 노력은하지않았던부분이라 1번같은 경우는 저도 반성하고

현재 PT및 식단조절로 체중감량은시작하고있습니다. 저도이번의 체중을보니 반성할만

하더라구요 갑자기 날 지금 만나주는게 고마운건가싶기도하고 이렇게생각하는것도 갑자기

떨어진 자존감때문인것같아요

 

제가 화가나고 속상한부분은 2번인데요 본인은 안정적인 직종에 있다보니 선자리도 물론

주변 지인들의 여자친구분들의 직업들이 간호사 교사 등 전문직종 여성들이많은것같더라구요

처음에 제가 퇴직을하고 이런이런공부계획에있다라고했을때 관광통역가이드라는 걸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멋대로 주변 지인들이나 부모님들에게 여자친구는 통역사준비중이다 라고 소개를

해버린거에요

 그리고 저역시도 이곳에 내려왔을때 여행사쪽으로 이력서도 내보고

활동을많이노력했으나 워낙 지방이고 서울이나 광역시 처럼 여행사업계쪽이 많지도않습니다

그만큼 채용도 정말 드물구요 생활을위해선 일은해야하고 저는 화장품가게에서 근무를하고있어요

이런와중에 저한테 1번 다이어트이야기를시작으로  27년을 어떻게살아왔는지 생각을해보라는둥

적은나이가 아니다 나이를생각해라 라는둥 제 인생자체를 논하며 비하하더라구요

 

저도 한직장에서 7년째근무하며 주변평판및 업무능력도 인정받으며 사수에게도 인정받아

직장내 바로 제가 이룰수있었던 최종단계를  몇개월 남겨두고 고민끝에 퇴사하여 무엇을 준비해보기도전에 남친을만나서 타지생활을 시작으로 둘만의 미래에대해 계획하고 가족들에게도 소개하며

결혼생각까지 꽤 진지한 생각으로 만나고있는데요 또한 이번 사건 전에는 무엇보다 남친도

저와같은줄로만 알았습니다. 변한걸까요 아님 제가 착각하고있던걸까요

 

제 상황을 보시고 저를비난하실수도 응원해주실수도 있습니다. 어떤말이던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거구요 그런데하나 고민은  현재 그사건이후 제가 남친을 어떻게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저다운모습이 이제는 남친앞에서안나올것같아요 눈치보고 표현도 절제하고 감정도속이고 상처받지않기위에 애쓰겟죠 아닌척..그러면서 점점 제마음의 확신도 잃어갈것만같구요

분명저는 관계회복을위해 다이어트에 모든 노력을 다할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2번처럼 제가현재

이 지역에서 남친이원하는 직업을 가지기엔 시간도 기회도 너무적은현실..

저를 있는그대로 봐주지못하는 남친을 미워해야할까요  아니면 남친의조건을 채워야하는걸까요

 

너무 길었습니다 읽어보신분들은 짧게나마 조언주시면 감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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