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5살 딸아이키우는 직장맘이에요
중학교때 부터 친구 한명있는데 아직 미혼인데
친구가 취미가 인형수집이에요
친구집이 인형의집같은데 진짜 이쁘게 잘꾸며놨어요
인형 하나하나 옷입혀져있고 그래서 우리 아이도 좋아
해서 자주 놀러가요 어제도 퇴근하고 남편퇴근전에
놀러갔는데 새로운 인형들이 있더라구요
스누피? 강아지인형 뒤에 버튼 누르면 인형이 기어가요
귀엽던데 우리딸이 마음에 들었는지 달라고하는거에요
평소에 달라고 하면 이모꺼라고 하면 아이가 고집피우지
않고 포기하는데 어제는 인형을껴안고 계속
내꺼야!! 내꺼야!! 하는데 친구한테 많이 미안했어요
친구도 인형 달라고 그러는데 아이가 친구가뺏으려고
하니까 도망다니고 친구도 화가났는지 인형줄테니까
이제 놀러오지말라네요 저도 그말에 기분이 좀 상해서
인형도 많은데 아이좀 줄수도있는거 아니냐고 했고
말다툼끝에 인형가지고 나왔어요 친구는 저한테 실망했다고
자기도 상처받았고 다신보지말자네요
인형하나때문에 중학교친구하고 얼굴붉히고 만약
반대의 상황이었다면 전 기분좋게 줬을거같은데
인형하나주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친구한테 사과하는게
좋을지 고민되네요
저는 인형좀 아이한테 줄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