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키워서 좋은점이 한두가지겠음? 수도없이 많지만 그중 으뜸이 개인적으로 해충박멸이라고 생각함.
이것도 뭐 개묘차가 있겠지만..
100프로 경험담인 우리집 썰을 풀자면
8년전 냥이 키우기 전에 우리아파트는 진짜 바퀴벌레 천국이었음
관리소에서 하는 방역도 매번 하고 그 효과좋다는 멕×포스겔, ××분필, 붕산약 등 안써본게 없었음
사라지는가 싶다가도 한두달 지나면 어디선가 스멀스멀 기어나옴
그 이유는 우리 아파트 바퀴벌레가 기막히게 똑똑해서 이리저리 유목민처럼 집을 떠돌아다님
한 집에서 약치면 다른집으로 이사감ㅋㅋㅋㅋㅋㅋ
바퀴벌레 없어졌다고 약 치우면 좀 지나서 또 온다는거임ㅋㅋ징글징글한놈들..
이놈들 바퀴때문에 반상회에서 모든 가구 동시다발적으로 약놓자고 회의까지했었음ㅋㅋㅋ
근데 이놈의 바퀴새끼들이 내성이 생긴건지 겁나 끈질김
암튼 그랬는데
어느날 오빠가 냥이를 업어옴
내가 둘째 업어옴 샛째 엄마가 업어옴ㅋㅋㅋ 점점 늘어나서 이제 냥이가 여섯임.
울냥이들 업어오고 나서 부터 8년간 단한번도 바퀴를 본적이없음
솔직히 우리집 그리 깔끔한편이 아님
솔직히 식구들 다 드러운거 닮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다 1층임. 베란다 바로 앞이 화단임. 암튼 벌레나오기 딱 좋은 집인데
진심 하늘에 맹세코 바퀴 소멸함
여름되면 날파리는 좀 날라다닐지언정
기어다니는 벌레 본적 1도없음
그전엔 개미랑 바퀴 종종 나왔는데.
벌레, 새들 천적이 냥이라 그른가
아니면 이놈들이 나오는 족족 잡아먹는건지
해충 진심 완벽하게 박멸됨...
별의 별짓을 다해도 끈질기게 보이던 놈들이 하나도 안보여서 냥이 싫어하던 울 아부지도 이뻐하기 시작하셔서 이젠 딸인 나보다 냥이들을 더이뻐라하심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우리집 식구들 벌레걱정은 안하고 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