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만한지 벌써 1주일 지났네
너를 만날땐 내일이면 본다, 빨리봤으면 좋겠다, 시간이 더 빨리갔으면좋겠다라고
시간은 빨리 갔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더 천천히갔으면좋겠다. 빨리가면 갈수록 너랑 헤어진게 더 덤덤해질거같은데 그게 무서워
너가 기억을 할까? 같이가자고 얘기만하고 가지못했던 놀이공원, 나 겁많아서 놀이기구 못탄다고 했었잖아
우리가 길게본사이는 아니었지만
시간이 중요하겠지만 우리는 아닐수도있단 생각들었어
짧지만 깊게, 많은걸 공유했고 알았었으니까
너가 매정하게 돌아설때, 너무싫었어
크기도 비슷했고 따듯하기도했고, 나한테 먼저내밀어줬던 니손이 그땐 너무 밉고 싫더라
잡고싶었어, 힘든만남이겠지만 이어가보고싶었고
퇴근하고 하루있었던얘기도하고, 서로 힘들었던걸 털어놓으며 고생했다며 토닥여주기도하고
그랬었는데 카톡에떠있는 넌 사진으로만보고
눈 마주보며 웃을수도, 땀이 나도록 꼭쥐던 니손도,
밥꼭챙겨먹으라고 얘기해주던 니 목소리도
볼수도 느낄수도 들을수도 없다는게 너무 싫네
그렇게 매정하게 돌아설거면서 왜 그렇게 따뜻하게 나 잡아준거야?
계절이 한번 더 바뀌어야 너가보려는 시험이끝나는데
내 욕심엔 지금당장에라도 가서 보던지 전화하고싶은데
너 공부하는데 방해되겠지? 라고생각하고있네 나는..
바보같애.. 연락...해볼까.. 아님 기다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