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여자입니다.
전 남자친구도 동갑이었구요. 헤어진지는 3-4주 되었어요.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 붙잡는 남친 거절하고
헤어졌구요...
헤어진 이유는 남자친구 집안에 대한 남자친구의 거짓말(본인은 잘못알아서 한 거짓말) 때문이었어요.
저희 부모님은 남자친구가 인성이 안된 애라고 생각하시고
저는 처음엔 부모님 반대편에서 남자친구 편을 들었는데
저도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식다라구요... 저에게 했던 관련된 말들에 대해 믿음이 안가는 부분도 생기고 하면서 혼란이 왔던거 같아요.
그래서 마음이 식었고, 나이도 꽉찬 사람들이 미래가 안보이는 상황에서 더 이어가는건 서로 아닌거 같아서 헤어졌어요.
남자친구는 학벌 집안 직장 연봉 등이 저보다 떨어졌구요.. 전 그런 상황이 극복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헤어지는 상황이 오게된 원인이 된거같아요. 조건을 안보고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라 아직 마음이 아프구요.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했어서(헤어지는 과정이 3주이상 걸림..붙잡아서요..) 아직도 저도 생각하면 눈물이 날거같아요.
암튼, 헤어지기전 운전도 오래한 사람이, 소소하게 자꾸 접촉사고 내고 그러더라구요....
오늘 꿈을 꿨는데 남자친구가 울고, 저도 쫓겨다니는 악몽을 꿨어요.... 안부를 너무너무너무 묻고 싶은데... 걱정되는데... 연락하면 안되겠죠? 헤어지자고 한 사람이 연락하면... 정말 그사람 더 힘들게 하는거겠죠?? 근데 잠에서 깨서 다시 잠이 못들 정도로 지금 먼가 촉이 너무 불안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