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하철에서 앉아 있다가 옆자리 내리는 여자분 구두굽때문에 다쳤어요.T.T

ㅇㅇ |2017.05.14 11:54
조회 31,766 |추천 39

어제 지하철 타고 친구만나러 가는도중 생겼던 일인데, 궁금한점이 있어 글 한번 올려봅니다.

2호선 타고 가는도중, 저녁 6시 전후 쯤이 었습니다.

옆자리에 앉으신 여자분이 내리면서, 제 복숭아뼈를 완전 "팍" 치고 가신 분이 있었습니다. 순간, 뼈가 어떻게 되는건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너무 아파서, 아래쪽을 한번 확인후, 왼쪽위로 올라다 본순간 그 여자분이랑 눈이 마주쳤었는데, 그여자분도 의식하긴했지만, 바로 내리시더라구요. 순간 너무 아픈데 저여자 미안하단 말도 없이 바로 내리시던데,,

 

이런경우 어떻게 당하기만하고 있어야 하는지 당황스럽더라구요.

저도 같은 여자지만, 이런 상황 있는경우 저는 너무 미안해서 바로 내리지 못했을거 같은데,,

제 전화번호라도 주고 내렸을거 같아요..뭐 그분도 바쁜일이 있어서 바로 내릴수도 있을거 같은데,

아픈와중에 제가 본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짧은 순간.옆에 남자친구분이 그 여자친구분에게 제가 다쳤다는거를 알려줘서 그 여자친구분도 알고 계신듯 했습니다.

 

너무 화도 나고 아프기도하고,, 이런건 진짜 어디 도움도 못받는건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크게 다친경우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데, 어제 오늘 계속 아파서 나가지도 못하고 있네요.

제가 다리를 앞으로 뻗어 있던것도 아니고 제 구역안에서 낮은 굽신고 앉아있었었는데,,,

그냥 어제부터 짜증만 나고 기분이 안좋네요.

 

그냥 지하철 타신 분들, 특히 여자분들 굽 큰거 힐이든 뭐든 내리려고 일어서실때 옆사람 피해 안가도록 조심히 발을 내딛었으면 하네요. 정말 억울해서 어디 말도 못하고...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추천수39
반대수1
베플qwe|2017.05.15 09:41
전화번호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미안하다고는 해야지. 요즘은 고맙단말, 미안하단말을 사람들이 너무 어려워하는듯 (안하는건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