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종종 유머사이트를보면 올라 오는게 판이라
저도 고민이되서 한번써본건데
생각보다 판 하는 사람이 많네요.
여자친구가 어떻게 봤는지 저보고 올렸냐고해서
나름 특정안하려고 했는데
발뺌하는게 더 못할짓인거같아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이런식의 끝은 생각해 본 적 없 는데
그 순간의 감정을 제가 표현을 할수가 없네요.
떨어지는듯한?
그런데 여자친구가 자기도 글을 본 후 처음엔 화가났지만 이해도 된다며
카페만 하길 원한게 아니고 자기도 대학 나와서 배운게있는데 갑자기 다정해온것처럼 분식집을 하라고 하니
순간 김밥마는거랑 아르바이트나 다를게없이 느껴져
큰생각없이 말했다고합니다.
아파트이야기는 자기가 잘못한게 맞다고
하고요.
그래도 아무말없이 판에 글을 올린건 화가난다
우리둘다 잠시 각자만의 시간을 가지자고 여자친구가 말을했습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우려하신부분
저희부모님 노후자금이야깁니다.
저도 십분공감하고 부모님께 죄를진기분 입니다.
그런데 아파트는 제가 벌써 세금내고 이미 제명의고요.
아파트는 노후자금이라기보단
부모가 아들한테 다져주는 기반이다.
하시며 넘겨주신 집입니다 예전부터 결혼할때 집은하나 해준다 너는 발법이나해서 손벌리지 말아라 했는데
그래도 받으면서 죄송했습니다.
부모님의노후자금은 바로 지금 죠0떡볶이를하는 상가인데요.
월280씩받고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제가 등신삼룡이처럼
살기너무힘들다 180으로 내가 가정을 꾸릴수있을까
이러면서 하소연을 해댓으니 70을달라고하신거겠죠
그래서 제나름대로 생활비에서 제분의 용돈을같이드리려했는데요
방금전 만나서 이야기한김에
내사정그럼 다이해한거로 알고 말하겠다
지금그상가 죠0떡볶이 280내고도 안망하고 잘하는데
매출봐서 부모님에게 200정도는 드리자 나도 퇴근후 일손을 거들겠다.
남의돈먹기가쉬운게아니지않나?라고했습니다.
그뒤에 앞서 말씀드린데로 여러 이야기가 오갔고
서로 각자의 시간을 가지고 여자친구가 연락을 주겠다고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저에대한쓴소리도 감사합니다.
사실 이추가글을 달면서도 부끄럽긴합니다.
아파트는 옛날부터 우리 몇대독자! 집하난해준다!이랬다고했어도
당연하다는듯 낼름 받아먹으면 안되는 것이란걸 잘알고있는데도
난능력이없으니까...해준다는데 왜 힘들게그래...
난.진짜부끄럽지만 21세기지만
난독자니까라면서 면피.요즘말로하면 정신승리를하며
받아먹었습니다.
정말 전 자존심도 없는놈인것같습니다.
댓글쓰신분들도 제가 한심해보이시겠지만
앞으로 살면서 꼭꼭 갚아나가겠습니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연락을 다시주면
그후일은 다시 글을 남길수 잏ㄴ을지 모르지만
저도 심사숙고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 때문에 답답함을
저같이 못난 아들을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부모님을 걱정해주신 여러분들께 정말감사드립니다.
누구신지는 알수없지만 모두들 걱정해주시고 선한 마음으로 조언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결과가 어찌되든 이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추가 여자친구의 부탁으로 여자친구의 통장금액은
제가 인터넷에쓴게 잘못인게맞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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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 나이 서른 하고도 한살 입니다.
동갑인 여자친구를 만난지는 5년이 되가고요.
작년부터 여자친구가 결혼이야기를 꺼내고있죠.
저는 그러지말아야지 하며 살았는데
어느샌가 '방금지적은 꼰대 같지 않았나?'를 걱정하는 처지가 됬더군요.
어린시절 imf로 가정이 흔들림이있었기에
저는 철이들때부터 안정적인 직장에 작은집 작은차하나사서 빚없이 살다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보수적인편이라 저도 아버지처럼 제가 가정을 건사하고싶었는데
예전처럼 밥만먹고 살게 아니고
양측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해외여행좋아하는 여자친구 (저도여행을좋아하지만 여자친구는 일년에 유럽을1번은 꼭갑니다. 주말에 일본도가고 한해 3 ㅡ4번은 가는편입니다.) 여행도보내주려면
안정적이지만 (세계적인 식품업계라 안정적이고 남녀모두 정년 채우십니다 육아휴직도 눈치안주고요)
180만원벌이로는 그럴수 없겠죠.
처음 입사했을때는 마냥 좋고 , 정년보장이 당연시되는 분위기인회사, 한해에 8시 이후까지 야근한게 손에 꼽는 업무강도
여가가 주어지는 삶에 행복했으나
결혼을 생각하니 작년부터 마음이 무거워지고
이돈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나같은사람은 혼자사는게 답인가
지금이라도 놓아줘야하나 고민하고
부모님께 말을 올리니
부모님 노후자금 (저희부모님은 옛날 사람이셔서 연금같은걸 안들으셨습니다.)
을 내줄테니 너희가 달달이 70만원정도는 평생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4억짜리 25평아파트 하나와 1층짜리상가하나를 (죠0떡볶이하는중임) 받기로 하고 프로포즈를 감행했습니다.
제가 보수적이긴하나 여자친구를 깔보는것이아니고
지난5년간 아르바이트 > 해외여행 > 다시아르바이트
를반복하고
'나랑 결혼하면 자기용돈은 어떠냐'는말에
전업주부를 해서 아끼던지 알바를하며 살겠다는데
조금 회의적이고
나이들어 언제까지 알바를 할순없지않습니까?
물론 제가 돈을 잘벌었다면 이런 자존심상하는 부탁도안했을텐데.
아무튼 프로포즈는 잘됬습니다.
반응을보니 제가 너무 늦게한게 아닌가
너무 기다리게 한건가 생각이 들정도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문제가 생겼습니다.
1. 회사근처 아파트 (환승하나 끼고4정거장)가
십년 넘은 아파트라서 싫다고하는점
2. 떡볶이집 체인을 승계받거나 김밥체인점을하자는 제권유에
카페하는게 아니면 알바를 하고살고말지
떡볶이집 김밥집은 싫다고하는점
(김밥체인추천한이유는 학교 앞이고 뒤에는 주택단지라 제가 임의로 판단했습니다.)
3. 아파트는 공동명의로 하자는점
(제가모은돈으로 증여세를 내기로했고 상가는 부모님명의로사서 저희가 임대받기로 했습니다.
저희집도 보수적인데
제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아파트해주고 상가해주는건데
부모님거를 날름 공동명의돌린다고하면 부모님이좋아하겠냐고했습니다)
4. 정 공동명의가하고싶으면 혼수혼수비용지분분할해서
8대2명의 9대1명의하자 니까 너무계산적이라고 이제보니 무섭다고한점
5. 경제권
제가 늘칼퇴가되는직장이라 끝나고 같이 가게일도돕기로하고 체인관리에도 있어봤기 때문에
알바쓰고 우리가 같이 합쳐일하고
제월급+가게매출에서
생활비랑 저희 부모님 생활비70+@(상가 관련세금)
그리고 공동 저축(유동적인 저축)을빼고
남는돈을 2분의1해서 각자 용돈쓰자고했더니
우리부모님은 왜 각자용돈에서 돈을드리냐 자기부모만부모냐
왜경제권을 자기가 가지냐 나도 안해본알바가없다
하며 크게싸웠습니다
저는 부모님 노후자금 을 홀랑받아 쳐먹은거라
달70씩당연히 드려야한다고 생각한거고
5년간 아르바이트하며 데이트 비용은 제가 8대2부담을했고 여자친구 가세가 기운것도아닌데
통장에모아둔돈이 삭제부분 (그것도 올해 황금추석 여행자금 포함임)인 배우자에게 가게를 맡기는것보단
회사에서 실무를보는 제가 나은거아니냐했더니
어떻게 그러냐고 울음을 터트려
달래주다 지금 왔습니다.
제가 너무이기적인건가요
저도 압니다 제벌이가 넉넉했으면
저도 배우자에게 이런 압박주기싫었습니다
돈돈ㄷᆞㅡㄴ 하고싶은사람 누가있을까요
제가 양보해야하는걸까요?
제가 양보하더라도 이런 보수적인남자인저
결국은 서로 힘들어질까요?
사실 최대한 머리짠건데 작년겨울부터
쓰레기같아보일수있지만
제계획을보고 억울하다고 눈물터진 여자친구를보니
결혼생활잘할수있을지
여자차구말대로 정말 순종적인 어머님 밑에살아서
여자친구를 멋대로하려고하는건가요
제상식이 너무 이기적이었던건가요
고칠수있을까요
아님 나중에 또 제가 배우자를힘들게할까요
그냥 저는 그냥 좋기만할줄알았는데
제위주로 미화하지않고 판단받고싶어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지적 달게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