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 즐겨보는데 정말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결시친이 사람들이 많이 봐서 ㅠㅠ
방탈 죄송하지만
다들 알법한 카페 프랜차이즈 회사라 제발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래서 글써요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큰 프렌차이즈는 아니고 알만한 사람들은 알만한 프렌차이즈임
가격은 중저가이고(이디야랑 비슷함) 번화가보다는 아파드단지나 동네 구석에 자리잡음
본사 소속 직원 약 70명정도에 운좋게 미국 필리핀 중국 나가있는데 계속 적자임 심지어 중국은 장사안되서 문닫음
근데 외부적으로는 ㅈㄹ잘되는척 포장중
무튼 난 입사 9개월쯤 혼전임신으로 결혼 소식 알림
우리팀에 미리 알렸는데 다 여자이고 천사분들이셔서
외근나갈일이나 힘든일에서 나 빼주고 사무일 위주로 하면 될거같다고 함
딱 이타이밍에 드라마 제작지원 들어가서 그거 내가 맡기로했었는데 다른 직원분이 나가기로하고 난 다른거 하라고함
다들 축하한다 하고 연간 일정표보면서
이때쯤(입사한지 1년3개월차쯤)산전후휴가 육아휴직쓰면 되겠다~ 하고 있었음
몇일 지나서 결혼날짜 잡힌거랑 임신사실 윗선에도 얘기함
사정상 식끝나고 2주후에 신행가게 되서 인사부에 경조사 휴가 관련해서 물어봤더니 이사한테 물어보고 알려준다함
몇일지나도 말없길래 어케됐냐했더니 직접 이사한테 구두로 허락받아오라고함
그래서 이사한테 갔더니 본부장이랑 얘기하라고 함
뭐지 싶었는데 본부장한테 물어보니
그건 가능할거 같은데 하면서 얼버무리더니
갑자기 나한테 임신해서 시킬수있는 일이 없다고 함
????????
우리팀에서 이미 조정 다 했는데????
알고보니 대표랑 이사가 임신한거 알고 나가라그런거였음ㅅㅂ
본부장이 생각해보고 대답하라고 함
뭘 생각해보고 얘기하라는건진 모르겠음 일방적으로 나가라는데 ㅡㅡ
주변에 물어봤더니 녹음해서 신고하면된다고 해서 이후로 대화녹음 폰으로 녹취하고 상세한 날짜 다 기록함
본부장이 몇일 지나고 생각해봤냐길래
내가 그럼 1년 채우고 나가겠다 했더니
그냥 이번달까지(10개월차) 하고 나가라고 함
한달치 월급 더 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고용노동부에서 지들 취업 지원금??
무튼 요즘 취업 어려운데 지들 회사는 취업 관련해서 모범보이는 회사로 인정받아서 고용노동부에서 지원금 받는데
날 권고사직 처리하면 그걸 못받으니 사퇴하라고 함
그러면서 실업급여 받을수있게끔 해준다고함
(집-회사 거리가 3시간 이상인가 되서 그만두면 실업급여 받을 자격이 된다고 함)
그러면서 그 달에 날 ㅅㄷ직영점으로 발령내고 그 다음달에 그만두면 장거리로 인한 퇴직이 되니까 실업급여 받을수있다함ㅋㅋㅋ
그와중에 몇년 후에 다시 오라고 ㅋㅋㅋㅋ ㅇㅇ씨는 업무적으로 문제있는게 아니고 임신때메 나가는거니까~ 라고 대놓고
임신으로 해고하는거 인정까지 해주면서
좋게 좋게 나가라고 달램 ㅋㅋㅋㅋ
애는 엄마가 보는게 좋고~ 초기에는 유산도 많이 되니까 몸조심하는게 좋다는둥 그딴 개소리 지껄임
ㅅㅂ 내가 너무 호구 어린 애새끼로밖에 안보였나봄
그딴 말장난에 놀아나고 달래질줄 알았나봄
무튼 난 이갈고 있는 도중에 이사한테 얘기할거 있어서 들어갔더니
어~ 임신했다며~ 그래서 몸조심해야하니까 회사 안다니는게 좋겠지? ㅇㅈㄹ함
나 처음 임신사실 회사 윗선에 알릴때 이사한테 처음으로 얘기했는데???????
지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듯이 임신 축하한다고 함
개소름 진짜 인간인가 싶었음
무튼 처음 나한테 권고사직 얘기한거 빼고 다 녹음 해놓고 마지막에 난 이거 원한거 아닌데 니들이 나한테 나가라는거 아니냐는말에 인정한거까지 녹취함
그러고 결국 나옴
사직서 쓰고 나가라길래 한달치 월급 주면 그때 와서 쓴다고함
그랬더니 지들 임금 안떼먹는다고
떼먹으면 그건 임금체불이라면서 지들 안그런다고 믿으라고 하길래
이미 임신해고로 뒷통수맞았는데 뭘 더 믿냐 난 못쓴다 했더니 ㅇㅋ해서
사직서 안쓰고 나옴
한달 지나고 월급날 전에 사직써 내노라고 연락오길래 담당 노무사랑 얘기하라고 했더니
지들 똥줄탔는지 당장 복귀하라고 함 ㅋㅋㅋㅋ
당연히 한달치 더 안줌 ㅋㅋㅋ
그래서 결국 그담날 출근함
그 전날 두통+구토+현기증 등 너무 몸상태가 엉망이라 병원갔다니
임신저혈압(혈압이 80밖에안나옴) 이라고 입원하라고 함
일단 출근하라는데 안하면 무단결근이니
출근해서 소견서 제출하고 휴직신청하고 병원가있는데
회사에서 인정못한다고 빠꾸먹음
빠꾸먹은것도 전화나 직접보고 얘기한게 아니라 몇일 지나서 집으로 내용증명으로 옴 ㅋㅋㅋ
노무사가 나한테 임신으로 부당해고 하는거랑 이런식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업지원비 받는거랑 서류조작 등을 인정하는 녹취파일있으니 서로 좋게 진행하자고 내용증명 보냄
몇일 후 지들은 그런적 없고 그런 사실 있을 경우 본부장+인사부장 징계처리하겠다고 내용증명 옴 ㅋㅋㅋㅋㅋㅋ
지들 회사 직원들도 버리나 싶었음 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노무사한테 전달하고 노무사가 회사랑 전화로
산전후휴가랑 육아휴직 바라니 휴직 인정해주면
예정일45일 전부터 산전후휴가쓰겠다했으나 합의 못봄
노무사한테휴직 신청서랑 소견서 빠꾸먹은 이유가 뭐냐 물으니 산부인과 기록이 아니라 내과 소견서라서 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모든 의사는 임산부를 진찰할수있고 특정한 사유(저혈압)로 휴식을 권고하기에 그건 상관없다고 함
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나더러 나가라 할때 무리하면 안된다는둥 어쩌고 저쩌고 할땐 언제고
결혼도 했고 애도 있는 인간들이 진짜 너무함
그 후 몇차례 내용증명(휴직신청하면 빠꾸먹고 ㅋㅋㅋ) 왔다갔다하고 징계위원회 열음
거기서 임신으로 지들은 해줄만큼 해줬는데 내가 안받아쳐먹고 무단결근하고있다고 함 ㅋㅋㅋ
그와중에 대표는 지 아버지가 산부인과 의산데 내 증상은 입덧으로밖에 안보인다고 함
아니 내가 대표아버지한테 진료받은것도 아니고
입덧 너무 심하면 쉬는게 맞는거 아닌가???
그리고 난 임신성 저혈압인데????
(임신하면 애기 심박수가 초기에는 170-200까지 나와서 산모 혈압도 오르는게 정상인데 난 내 평소보다 낮아짐 그래서 심각한거)
난 인정 못한다고 했더니 상의하고 연락준디함
그 후 내용증명으로 지들은 휴직 인정 못하고 무단결근중이니 제대로 진단서 끊어오면 봐준다고함
안되면 근로 계약 유지 못하니 해고시킨다고 통보옴
노무사한테 맡겨놓고 난 그냥 열심히 태교중
아직도 혈압이 낮은편이라 누워있다가도 팽글팽글 돌아서 헛구역질할때있음.... 하... 아직 입덧도 간간히 해서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그래도 애기가 잘커주고 태동도 잘해줘서 너무 고마울뿐임
대놓고 어디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 진행중인 싸움이라 괜히 분리해지거나 문제생길까봐 대놓고는 못쓰겠음 ㅠㅠ
그래도 중간중간 힌트는 적어둠 ㅋㅋㅋㅋ
알아보셨음 좋겠다 ㅠㅠㅠ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람들이 알았음 좋겠다
얼마나 더러운 인간들이 대표 이사 로 있는 카페인지 알고 망했으면 좋겠음
사람 귀한줄 모르고 연봉 개짠데 그래도 팀원좋고 일도 안빡세서 연봉 적게 받고 다녔는데
걍 호구로밖에안보는거였음
무튼 이 사건 마무리 되는대로 취업 관련 사이트랑 잡플래닛에 올릴꺼임
여자들 결혼하고 임신하면 해고당한다고 쓸꺼임
사실이니까ㅡㅡ
아기 태교에도 안좋을거 같고 좋음꼴 못볼거생각해서 그냥 조용히 한달치 받고 넘어갈까도 생각했는데 그러면 진짜 평생 내 속에 한맺힐거 같아서
노무사까지 고용하고 싸우기로맘먹음
다른 중소기업 프랜차이즈들은 제발 좀 정신차리고 여자들 대우좀 해주길....
말만 저출산이네 결혼율낮네하지말고.....
임신하고 보니까 짐짜 우리나라 출산 복지도 너무 적음....
하.... 할말도 많은데
진짜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는데!!!!!
무튼....... 이 카페 사람들이 알고서 안가줬음 하는 마음에 주절거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