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앞두고 웨딩홀이 망했다네요
예비신부
|2017.05.19 09:26
조회 4,052 |추천 5
8월예식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이글 또한 올리면 법적으로 처벌이 될지 모르지만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저번주 ( 5월 9일 )에 웨딩플레너를 통해 제가 예약한 웨딩홀이 좀 불안하다는 얘기를 듣고 확인차 연락을했으나 3일내내 연락이 되지를 않다가 금요일 ( 12일 )에 통화가 되어 물어보니 그런일은 전혀 없다라는 답변과 그럼 왜이렇게 연락이 힘드냐 물으니 전화고장이 있어 며칠전 수리를 했으나 또 고장인거같다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때 이말을 믿고 직접 확인차 방문을 안한 제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그후 정확히 엊그제( 17일 ) 저녁이 다되서 웨딩플레너를 통해 웨딩홀이 6월 10일이후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연락을 하니 역시 전화는 받질않아 오전에 직접 방문하니 벌써 여러 피해자분들이 와계셨습니다 여자직원 3명 남자직원2명이 계셨는데 돌아온 답변은 그냥 죄송하다 우리도 피해자다라는 말이 다였습니다 두명의 대표전화번호가 있는 복사된 사업자등록증을 주며 책임은 그쪽에 직접 물어라였습니다 화가난다는것보단 그냥 어이가 없었습니다 연락이 안된다던 직원의 말과는 달리 전화 연락이 되어 대표한명과 통화를 했으나 본인은 명의만 빌려 줬을뿐 아무 책임이 없다라는 답변뿐이였고 실대표라는 사람과 통화가 됐을시 그는 다른 인수해줄사람이 있으니 그냥 기다리라는 답변을 들었으나 건물주지인과 통화를해 확인해 보니 전혀 사실이 아니고 무조건 6월 3일에 문을 닫는다는것이였습니다 여기까지가 어제있었던일입니다 정확한 피해자수는 알수없으나 프린트된 계약자 명단을보니 어제 모였던 ( 대략 15명 ) 사람보다는 훨씬 많은 피해자가 있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답답하고 억울한건 그들의 대처입니다 물론 직원들의 답변이 100프로 사실이라해도 그들이 몰랐다는건 정말 납득이 안됩니다 분명 몇주도아닌 저번주 금요일에 확인 했을시에 전혀 그런일 없다하였는데 며칠 사이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건지 정말 몰랐다라는 그들의 말은 거짓이라고 밖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저번주 통화하고 그래도 제가 찝찝해서 환불을 요청했더라면 해줬을꺼냐고하니 해줬을꺼라합니다 이말이 저는 더 어이가 없고 화가납니다 다음주 예식인분들은 도의적인책임으로 현재 남아 있는 직원들은 식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본인들도 피해자이지만 그래도 책임을 다하고자 6월 3일전 예식은 진행한다하는데 제가 이해 부족인줄은 몰라도 전혀 설득력도 변명도 되지않습니다 예식진행시 수익은 어떡해 되냐 물으니 건물주분이 가져간다합니다 피해자중 한분이 지인 변호사를 통해 들은 답변은 결국 보상받을 방법이 없고 경찰서에서도 민사소송밖에 할수없다고합니다 저만 그런가 이거 사기아닌가요? 어쩔수 없는 경영악화로 부도처리가아닌... 참... 법이란게... 저는 오늘도 지켜질지 모르는 대표자를 만나러 갑니다 당분간 정신이 없을거 같습니다 또다시 예산에 맞춰 웨딩홀을 둘러보러도 다녀야하고 그냥 넘어가기엔 억울한 이일을 해결해보고자 제선에서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하고 행복한일앞두고 답답하고 황당하고 억울해서 외쳐봐야 들어줄 사람없겠지만 크게한번 외치고갑니다 넋두리에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나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