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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편속에서도 볼수록 호감가는 연습생들

ㅁㅊㅇㄷㅅ |2017.05.20 15:30
조회 20,558 |추천 187
준영이가 왜 악편하고 휴먼드라마 찍는지 그 이유가 뭔줄알아?단순한 시청자들이 지가 생각한대로 반응을 하고 휘둘리니까 그럼. 그럴수록 엠넷이 점점 갑이 되는거지 왜냐면 편집만으로 지맘대로 순위를 휙휙 바꿀 수 있으니까.


그래서 악편/분량실종 임에도 볼수록 호감가는 연습생들에 대해 적어볼까함. 정말 지극히 주관적인 내 생각임. 


이대휘 - 뭐 싫어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너무 튀는거같고 귀여운 척 하는것 같아서 딱히 호감이 가는 애는 아니였는데보다보니 애가 너무 솔직한 성격이라서 악편하기 안성맞춤 이었던거 같음.끼도 많고 실력도 있으면 엄청나게 조심하고 겸손하게 행동하지 않는이상곧바로 미움받는데 얜 그냥 그런거 모르고 자기 잘난거 솔직하게 다 말함.근데 또 자기가 잘못한 거나 부족한 것도 솔직하게 다 받아들임. 다른 사람들이 잘했을 때도 견제하고 그런거없이 다 진심으로 좋아함. 그리고 귀여운 척인줄 알았는데 잘보면 그냥 원래 얘 평소 행동들이 다 귀엽더라. 신기함. (참고로 기획사 레벨 평가할 때 뒤에서 한말이"A나 B 못받으면 사장님이 죽여버린다고 하셨어요!!"옆에 형들 표정이 하하하하..... )

옹 - 얘는 첫화부터 모든걸 다 갖춘 야망캐로 밀고갔는데사실 성격이 은근 재미있으면서도 선을 넘지 않고 배려를 많이 해주는 스타일임.대휘랑은 정반대로 옹은 사회생활을 많이 해봐서 그런지 안그럴거 같은데 눈치있게 행동하고 분위기에 잘 맞게 말을 조심해서 하는편. 정말 잘난 애라서 잘난척하고 거들먹거려도 사실 딱히 반박 못할거 같은데카리스마 쩌는 분위기에 애들 압도 당할까봐 그런지 오히려 더 부드러운 모습 보이고 사람 마음 편하게 배려하는듯.야망캐 물건너가고 옹청이 소리 들음. 

박지훈 - 처음에 윙크짤만 봤을 때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크게 매력있어 보이지 않음. 근데 보다보면 그냥 백치미 비쥬얼 담당이 아니라 노력도 많이하고 머리도 좋고 열심히 하는 욕심도 있는 스타일.그리고 아마 준영이는 얘가 말 한마디 잘못해서 크게 드라마를 만들고 싶을텐데말하는거 모아보면 감탄 나올 정도로 신중하게 말을 한다는걸 알 수 있음. 그래서 아쉽게도 분량이 없음.;;; 말실수도 하고 울고 싸우고 게으름 피우고 해야 짜집기로 억지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데얘는 대단하게도 그 덫에 안걸리고 있음. 정말 굉장히 조심스런 성격인듯. 대기실에서 다른 팀들 공연하는거 볼때도 다른 연습생들은 방청객처럼 꺄아~~ 멋있어어어어 하고 있는데 얘는 거의 항상 모니터링함. (웃긴건 골똘히 분석하는 눈빛이 아니라 표정관리 안하고 멍... 하게 봄)특히 무대에 표정보면 나름대로 연구나 연습을 많이 한다는게 보임. 얼핏보면 본래 애교많고 귀염귀염한 성격같지만 시청자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모습이 어떤건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황에 맞춰서 그 역할을 굉장히 잘 수행해냄.  지금까지 악편에 안걸려서 대견스러움. ㅠㅠ 

노태현 - 덕분에 실력있는 큰우진이가 확 살았지만 악편 당함. 실력도 좋고 데뷔도 했어서 꼰대짓 할 수도 있고 의기소침 해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거없이 어린 애들 데리고 잘 가르쳐주고 놀아주는거 같음. 잠깐 잠깐 보이는 샷이나 다른 연습생들이 대하는 태도보면 악편에서 나온거같은 성격이 아니란게 보임.오히려 마음이 좀 여리고 애들 많이 도와주고 하는 성격인듯.   보기와는달리 크게 나서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지 아직까지 실력을 충분히 못 보여준거같음.얘 크럼프 유튭보면 정말 충격임.....  

강다니엘 - 성격 개좋음. 지금까지 뭘 부정적으로 말하는걸 못봄. 가식적으로 착한척 하는게 아니라원래 성격이 굉장히 긍정적이고 유쾌한듯. 실력도 있는데 자기 자존감도 높아서 그런지 다른 연습생들 칭찬에 후함.  크게 뭘 계산해서 말하거나 행동하는 편이 아니라 살짝 불안한데 다행히 천성이 착해서 큰 문제는 아님. (그러나 이번 병크가 터진걸로 봐서 좀 조심하기는 해야할듯.)

뉴이스트 애들 - 나이는 다른 연습생들과 비슷한데 확실히 사회생활을 해봐서 그런지 (= 인생의 드러운 맛을 봐서 그런지)조심성이 있고 이해심 많음. 다른 연습생들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방송에 나가는걸 잊고 가끔 말실수를 하기도하는데얘네는 아마 까여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방송이 나가는걸 인지하고 있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처신 잘함. 그렇다고 카메라 의식하고 가식적으로 행동한단게 아니라 처음 회사 입사하면 팀 전부가 돋보기로 내 행동 하나하나를 보고 있는 것처럼말한마디 행동하나가 항상 누군가에게 평가받고 있는다는걸 알고 사려깊게 행동한다는 뜻.  동호는 남자답고 솔직한 성격이지만 다른 셋보다는 살짝 조심성이 덜함.  약간 욱하는 성격이 있어서 방송에 나쁘게 나갈수도 있단거 알지만 할말은 하고 사는듯. 그래도 크게 선을 넘거나 하지는 않을거같음. 첨부터 얘네만 데뷔했던거처럼 방송을 해놔서 다들 전과자 취급 당하는데도 다 참아내고 군소리 없는거보면 거지같은 사회의 부조리에 많이 당해봐서 좀 무덤덤한거 같음.  

권현빈 - 운도 좋고 기럭지나 피지컬도 좋게 태어나는 바람에 하는일 다 잘풀리고 큰 실패라던가 역경 없이 인생을 쉽게 산듯함. 딴쪽으론 재능도 꽤 있는거 같아서 지금까진 해도 잘 안되는걸 죽어라고 눈물 쏙 빠지게 노력하고 패배할 기회 자체가 없었을거 같음.덕분에 곱게 사랑받고 자란 애들이 그렇듯 때묻지않고 좀 철 없는 느낌이 듬. 방송에서는 게으르고 민폐인 것처럼만 나왔는데 사실 성격도 되게 둥글둥글 착한거같고 의욕도 큼. 근데 몸이 안 따라주는듯.성실하게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없고 당장 답답하니까 현실도피 하는거 같음.   갈굼당해도 강아지 마냥 형들 잘 따르는걸보니 넉살도 좋고 붙임성이 좋아서 평소 미움받을 성격은 아닌듯.아주 적성에 안맞는거만 아니면 엄청난 노력 필요없이도 잘풀리고 계속 편하게 살거같음. 

라이관린 - 얘도 내 취향이 아니라 처음에는 '음 얘가 잘생겼다고???' 하고 거울을 보니 왠 오징어 한마리가 있더라. 얘도 박지훈처럼 볼수록 천의 얼굴이라고 해야하나. 이런 저런 분위기를 다 소화해냄. 한국어가 어눌해서 귀여운데 영어랩 들어보면 가사가 느낌있고 꽤 멋있음. (난 영어권에 있어서 한국말보단 영어가 빨리 들리는편. 글이 좀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이해부탁) 매우 단순한 한국어를 갖고도 그걸 최고로 활용해서 저런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는거 보면 머리가 좋음.처음에는 의욕없는 애처럼 편집했는데 무대에서 모습이나 랩들어보면 나름 굉장히 목표도 뚜렷하고 노력형임.한국말을 잘 못해서가 아니라 말을 신중하게 하는 편인것같음.   
  김용진 - 사실 얘땜에 쓴다. 처음에는 나야나 녹화때 우는거, 1화 보고는 분량실종이라서 우는거가 다고그 다음에는 아무도 안 뽑아줘서 만세2조로 되는거 (....) 갑자기 순위가 높아져서 방출안되니까 본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헉??? 하는거.그리고 랩인데 또 보컬로 빠진거, 이렇게 밖에 안나옴.첨에 인상이 좀 강해서 그런지 아니면 계속 우는 것만 나와서 그런지아니면 전단지 때문에 동정표로 올라갔다 하는 까는글만 봐서 그런지당연히 실력없고 별로일거라고 생각했음. 좀 성격도 강할 것 같고.근데 만세 2조 보컬하는거 보고 놀람. 자긴 랩포지션이라고 했는데 보컬이 없어서 등떠밀려서 메인 보컬이라고 하길래 만세가 쉬운 노래가 아닌데... 싶어서 기대도 안했음.  하필이면 1조 메인보컬이 박우담이라 가려서 빛을 못봤지만 ㅠㅠ 정말 잘했다고 생각함. 궁금해서 랩하는 것도 통편집된거 찾아보니 꽤 괜찮음. 억지로 보컬 떠맡고도, 같은 팀에 있는 애가 틱틱거리는데도 나중에 마음 고쳐먹었다고 좋아하는거보니 인성도 괜찮은듯. 어떻게 얘가 메인보컬 됐는지 궁금했는데 통편집.이번에 다시 보컬왔는데도 또 다시 통편집.... (센터 못차지해서 땡깡좀 부렸으면 했을텐데 불만없이 연습한듯)크게 말실수 하거나 누구랑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지 않는한 다음도 통편집 아닐까 싶은데... 사실 거의 모든 연습생들은 얘같은 처지가 아닐까. 뭐 그래도 나오는 동안에는 욕 안먹었음 좋겠네. 가끔 괜히 까는 글들이 보이길래.   

더 있지만 이정도로 마감.... 
다들 안준영이가 먹이감 하나씩 던져주면 하이에나떼들 처럼 달려들어서애들 다 물어뜯지말고 한번쯤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어.  








======================댓글보고 안형섭을 빼놓은걸 깨달음 ㅠㅠ



안형섭 - 처음부터 앞에 나가서 픽미추고 좀 설치는 캐릭터로 낙찰됨.괜히 튈려고 사차원인척 하는 거라고도 욕먹고 첨부터 삐그덕.근데 보다보면 얘가 좀 감성적이고 순수한 면이 있어서 생각이나 코드가 약간 다르다고 해야하나 그렇긴한데무조건 나대는 애가 아니고 예의도 바르고 인성이 괜찮은 애란게 느껴짐.예를 들자면 보컬 연습 할때, 다들 시켜도 쭈삣거리고 하는데손들고 자기 못한다고 도와달라고 함. (랩퍼한테 노래시킨다고 입이 댓 발은 나온 누구랑은 매우 대조됨.... 근데 그런애한테 석훈이가 넌 노래에 재능이 전!혀! 없다고 충격적인 소리를 함.그 정도로 못하는건 아니었던거 같은데 가수하겠다고 나온애한테.....)얘도 박우진이랑 비슷하게 무대에선 자신감 붙고 반짝반짝하는 체질인거 같은데평소에 좀 정상인 모습은 빼고 사차원적인 것만 보여줌.(가끔 되게 엉뚱하긴함. 그... 머랭이라든지. 뭐.... 머랭이라던가... 그런.... )얘는 불안하니까 혼잣말로 투덜투덜 했던게 방송에 나가서 까인 케이스. 스스로도 이렇게 중얼거렸단거 몰랐을거같음. 대휘가 엄청난 자제력을 갖고 반성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면얜 정반대로 불안한걸 못감추고 계속 중얼중얼 한거같은데나중에 소감 말할때는 밝게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했음. 보면서 좀 까이겠다 싶었는데 먼지가 날정도로 까임. 정말로 사차원이고 또라이면 멘탈 걱정 안되는데 얜 그게 아닌거 같아서 걱정. .얘도 이대휘처럼 튀려고 귀여운척 하는게 아니라 가끔보면 하는 짓이 되게 귀여움. 얜 아이돌 안하면 뭐하고 먹고 살지 모르겠음.    
 
추천수187
반대수6
베플갸갸|2017.05.20 16:02
추가로 안형섭도... 불쌍..
베플ㅇㅇ|2017.05.21 00:22
권현빈이 인생을 쉽게 살아? 쟨 날때부터 모델이었겠음? 펜싱선수에서 모델 지금 프듀까지 거쳐온 애인생을 쉽게라 말하는건 아닌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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