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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혼자했던 사랑이 었네요.

저는 스물셋 그 친구는 스물둘

정말 첫눈에 반해서 그 사람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한 저인걸 알지만 그랬기에 더욱

최선을 다했습니다.

가깝지 않은 거리에 사는 그녀였지만 6개월간

거의 매일 그녀를 보러 시외버스를 탔고

무언가 특별한 기억이 되주고싶어서 매달

꽃을 한다발씩 사줬었습니다.

몸이 약해 자주 아픈친구여서 감기약에

안마기에 파스에 한약에 이것저것

학생신분에 제 밥먹을돈까지 다써가며

그녀에게 올인했죠. 하지만 그녀는 제가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 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저는 붙잡았고 그녀도 점점

제게 마음을 열어주는것같았어요.

처음으로 그녀가 나도 오빠가좋다고 했을때

빈말이라도 사랑한다고 해줬을때

그 시간들을 어떻게 잊을수 있을까요

그 작은 표현들에 제 마음은 형용할수 없이

부풀어올랐고 그녀에게 사귀자고 고백했지만

여전히 그녀는 그건 부담스럽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그러다보니 제마음은 점점

삐뚤어져 갔습니다. 사랑하는데 사귀진 않는건

뭐람. 점점 제 마음은 그녀에겐 구속과 집착이

되더군요. 저는 그녀에게 2년간 만난

전남자친구가 있는걸 알았습니다.

아직 변변한 직업도 차도없는 저에비해

그는 공무원에 차도있었죠.

그런 열등감들이 절 더욱 괴롭혔나봅니다

그런것들이 집착이되고 구속이 됬갰지요.

매일같이 아침점심저녁 틈만 나면 오던 전화는

뜸해지고 친구들을 보러간다던 술자리에선

네다섯시간 연락안되기 일쑤였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전화라도 걸면

또 저는 집착증환자가 됬었습니다.

결국 그로 인해 크게 싸우고 우린 서로 잠시

연락하는걸 그만두기로 했죠.

그리고 일주일 뒤에 그녀에게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솔직히 일주일 내내 그녀의

연락만 기다렸던 저이기에 당장 만나자 그랬고

그다음날 만났습니다. 그리고 술을 몇잔먹고

어떻게 하고싶냐고 진지하게 물어봤죠.

그녀는 전남자친구에게 다시만나자고 연락이

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흔들렸고 오빠가

기다려 주면 저에게 오갰다더군요.

저는 기다려 주갰다 했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예전보다 더 연락의 빈도는

적어지고 짜증이 늘더군요.

괴로웠나봅니다. 술김에 그녀에게 재촉을

하고말았습니다. 그냥 나한테 오면 안되냐고

그녀는 한참 생각하더니 저를 집으로 보냈습니다.

다음날 하루종일 연락이 없더니

며칠뒤에 연락을 그만 하자더군요

저는 그녀의 성에 차지 않는답니다.

그말을 듣는순간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애를쓰고 붙잡았지만 그녀는 저에게 이기적인

사람이라며 짜증을 내고는 끊더군요.

그래도 최선을 다했던 저이기에 기다렸습니다.

먼저 연락하지않고 기다리면 그때처럼

그녀에게 연락이 올것만 같았거든요.

근데 어제 그녀가 그녀의 전남자친구와

다시 시작한것 같습니다.

마음이 정말 너무 아프고 그 무엇도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돌아올리 없겠지요. 잊어야겠지요..

하지만 그게 어떻게 말처럼 쉬울까요.

6개월간 수많은 추억들이 온 제 방 구석구석까지

남아있는데요.

연락하고싶고 보고싶어 죽갰습니다.

차라리 마지막으로 전화한통해서 깔끔하게

끝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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