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견례까지 잘마치고
본격적으로 결혼준비하던 여자에요
오늘 회사도쉬고 예비시어머니 급한일있으시다기에
만나서 충격적인 말을들었네요
저희는 연애 8년끝에 프로포즈를 받았어요
여자문제 한번없고 항상 저를 배려해주는
너무 고마운 남자친구에요
저는 중견기업 대리이고 남자친구는 약사에요
남자친구가 조건이야 더 좋아요 집안은 양쪽다
풍족한편이에요
근데 어제 저한테 갑자기 보자고 하시는거에요
그것도 아침부터.....
출근때문에 저녁에 뵐수있냐니까 화내시면서 급한일
이라시네요
부장님께 전화에서 부모님 관련한 일이라고 어쩔수
없이 거짓말로 월차를 내 기분이 좋지않았어요
오늘 11시쯤에 어머님을 만나니 저한테 상견례때보여
주셨던 따듯한 미소는없으시고 우리아들이랑 헤어져라
안어울린다 니주제에 니까짓게 우리아들이랑 결혼하냐며
막말을 들었고 특히 니까짓게를 강조하셨네요
제 스스로 알아서 헤어지라고 하시고 남자친구에게
절대 얘기하지말라고하시면서 나가시는데
전 그냥 가만히 앉아서 아무말도 하지못했네요
자존감 낮아지고 결혼해서 우리아들한테 니네부모한테
돈갖다바치는거 아니냐고 그러시고 저희부모님께
정말 죄송했어요 지금도 제 용돈하나 안받으시는 분들인데
집에와서 생각중이고 이런일이 제게 생기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대로 헤어져야할까요? 8년이라는 시간에 너무 행복했는데 눈물만나네요
남자친구는 아직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