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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길었던 5년의 끝(약간 김)

ㅇㅇ |2017.05.23 21:47
조회 505 |추천 0
내 전여친은 20살 대학 과 cc로 만나서 내가 먼저 들이대면서 사귀게 됬지. 비오는날 술마시고 대학로에서 우산속에서 그녀를 껴안고 사귀자했을때 심장 두근거림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렇게 1년후 난 군대가기전에 너와 심하게 싸웠고 넌 편하게 군대기다리고 싶다고 나에게 이별을 고하며 이해해달라고 했다 그땐 기다린다는 말에 괜찮다고 이해해주겠다고 했던 내가 바보같다 쨋든 넌 상병 5호봉까지 날 기다리더니 어느날부터 전화를 안받더니 내가 백령도 있을때 넌 나에게 미안하다며 남자가 생겼다고 했었지ㅋㅋ 그때 근무스면서 널 미워하고 증오하고 전역하면 누가 뭐라할수도 없을만큼 당당하고 자신있게 살기위해 마음을 수백번 어루만지고
나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버티고 버텨 병장 3호봉...어느날 꿈을 꾸는데 너가 나와서 인사를하더라 잘지냈냐고 아픈데없냐고...그래서 아픈데없고 잘지낸다고 남자친구 궁금하니 보여달라고 하고 남자친구 군대갔다왔겠네? 물어보니 올해 4월에 간다고 한다 ㅋㅋㅋㅋ 정말 꿈이었지만 뒤통수 한대 맞은 기분이었다 남친 군대 못기다려서 다른남자 만난사람이 군대안간놈을 또 만난단다 심지어 한달 뒤에 입대하는 놈으로 ㅋㅋㅋㅋㅋ 꿈에서 깬뒤 몇일뒤 난 휴가를 나왔고 우연히 보게된 엄마와 너의 카톡.. 내아들 언제 휴가나온다 잘지내냐 등의 엄마의 안부인사와 잘지낸다는 너의 답장
그걸 보고 엄마에게 성인이되고 나서 처음 화를 냈다 헤어진거 알면서 왜 연락하냐고 화를 냈다 엄마는 아무말도 못하고 미안하다고 했고 나는 너에게 연락해서 두번다시는 우리 엄마가 연락하는일 없을테니 안심하라고 그동안 엄마 말동무 되주느라 고생했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애써 침착하게 행동했는데 다시 오는 전여친의 카톡이 울리고 어느순간부터 웃으며 연락하고있는 병신같은 내모습을 깨달았고 정신차리자며 지난날 내가 겪었던 그 쓰린감정을 뒤로하고 물어본 너의 남자친구...말도 안되겠지만 꿈에서 꿨던 그 내용이 실제로 이어지더라 나이 21살 4월에 군대가고...난 너에게 뭐라할려다가 그냥 넘어갔다 어차피 너랑은 다시 만나지 않으리라 생각했으니 근데 사람맘이 쉽지않은게 너랑 다시 만나고 싶어서 휴가 복귀 전에 난 너에게 지금 남친 정리하고 한달뒤 나 전역하면 다시 만나자고 하고 난 한달뒤에 전역하고 너랑 만나게 됬지 그렇게 4개월후 옆에서 잠을 자다가 문득 너의 핸드폰이 보고싶어서 들어간 너의 사진첩엔 전남친과 놀러간 사진들과 알수없는 카톡 캡쳐 내용이있었다 내용은 친구 한명과 술을 마셨는데 2:2 헌팅을하게되고 그 남자2명이 친구를 강간하고 소송을 건다는 사진 한장과 다른남자에게 생리를 안한다고 말하는 너의 말이 담긴 사진 한장 .....이해가 되지않았다 2명이 한명을 강간했는데 넌 왜 생리를 안한다고 하는걸까? 깨워서 물어보니 2명이 친구 한명을 술에취해있는친구를 강간한게 맞고 넌 그날 바로 집에 갔지만 친구가 같이 고소하자고 해서 생리안한다고 협박한것 뿐이라는데 이일이 일어난게 내 전역 8일전이다. 울면서 미안하다는 여자 친구를 안고 달래주는데 뭔가 마음이 석연치않아서 다시 생각해보니 남자는 자기가 누구랑 잤는지 알텐데 분명히 내여자친구는 집을갔다고 했다? 근데 자기랑 자지도않은 여자가 생리안한다고 하니까 벌벌떨고 학교까지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할 이유가 없잖아ㅋㅋㅋㅋ
결국은 내여자친구는 내 전역 8일전... 전역하면 나랑 다시 시작해보자는 약속을 뒤로한채 다른남자와 몸을섞었고 친구와 다르게 고소하지않은 이유는 자기 의지로 그새끼와 잠을잔거고 그새낀 나도 조심스럽게 파임하면서 하는 관계도 피임도구 없이 그대로 안에 싸질렀고 그걸 걸린 내여자친구는 우는 연기를 하면서 나에게 거짓말을 고하고 있다.. 아마 그때부터 였던거 같다 내 자신이 껍데기만 남아지고 있는다는걸 느낀게........난 그렇게 그날 잠을 자지 못했고 잘속아 넘어간줄 아는 내 옆에서 잠을 자는 여자친구를 그저 바라만 봤다 데이트를해도 재미없고 의무적으로 만나는게 일상이었지만 참 내가 미련한게 시간이 지나니까 무뎌지고 어느새 여자친구에게 열정을 다하고 있더라 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병신 호구라고 욕해도 할말이없지만 내 첫사랑인것과 아름다웠던 옛 추억 들이 껍데기만 남아버린 내 감정에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계속 채워 넣었지.. 그렇게 넌 졸업하고 취직도하고 잘지내다가 한번은 싸울때 나에게 했던 직장인이 학생만나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하란말 .... 참 상처였다 그렇게 쭉 시간이 흘러 넌 나에게 또 이별을 고했고 이별을 고하게된 이유는 내가 아는 여자 후배와 연락한다는 것인데 참.. 어이가없다 그치? 넌 나없을때 다른남자와 밥먹고 연락하고 남자친구도 만들고 여행도가고 첨보는새끼랑 잠도 자는데 난 연락했다고 쓰레기 취급 ㅋㅋ 해어지자는거에 동의하고 현재 4개월이 지난 지금 가끔 생각나지만 예전처럼 널 붙잡거나 돌아갈 마음이 없다.. 직장인이 만나주는거 감사하라고? 내 명의로 된 집 차 상가 건물 .. 우리 아버지 사업 규모 어머니 직장 너가 사는 지방도시 난 서울 목동... 다 아는애가 그렇게 말했다니 어이가 없다 지금은 ... 이런데도 난 그냥 너가 좋은사람 만나서 잘 살았으면 한다.. 그리고 넌 아직도 내가 그 원나잇한거 모르는 줄 알잖아 앞으로 만날 남자한테는 제발 그런짓 하지말고 자기자신한테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됬으면 좋겠다.. 별로 가진거 없으면서 있는척 자만 하지말고 항상 자신감은 있되 자만하면서 살지말고 건강 잘챙겨라 5년동안 고마웠다
( 핸드폰으로 쳐서 틀린 글자도 많고 띄어쓰기도 ㅠㅠ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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