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연끊은지 5년이됐네요 그당시 24살에 임신하고 남자친구와 같이 인사하러왔는데 단번에 아이낳을꺼면 인연끊자는 엄마때문에 인연을 끊었어요 그때 당시 남편은 일용직 일을했었거든요 그러고 우리 딸이 태어나고 어느덧 5살이에요 남편도 이젠 기술자로 자리잡았고 저도 나름 커리어쌓고 일하는중에 엄마 생일때 생각이많이났어요 남편도 찾아가보는게 어떠냐고 하길래 정말 큰맘먹고 아이와 남편과 주말에 친정에 갔네요 아빠는 반갑게 맞아주시고 손녀보시면서 할애비라고 좋아하셨어요 근데 엄마는 저희보자마자 어쩐일이야? 이한마디 빼고는 말이없었고 남편이 맛있는거 사드린다고 했더니 밥차려놨다고 밥먹자는데 반찬이 오이무침과 김치 이게 다였어요 남편도 당황하고 아이는 저만 처다보고 너무 화가나고 실망스러워서 그자리에서 엄마와 소리지르면서 싸웠어요 5년시간이 지났는데 엄마는 아직도 왜이러는걸까요? 저는 엄마와 잘지내고싶은데 남들은 친정갈때 즐겁게 가던데 저는왜이러는지 그러고 남편과 아이 챙겨서 나가려는데 엄마는 다신 오지말라고 하네요 아이는 울고 남편은 상처받은거 같더라구요 왜 하나뿐인 손녀와 사위를 싫어하시는걸까요? 엄마와 잘지내고싶은데 정말 방법이없는걸까요? 이대로 연을 끊어야하는지 손녀 한번도 안아주시지도 않더라구요
+퇴근하고 엄마랑 통화했네요 서로 울었어요 5년간 서로가 너무 그리웠으니까요 저 나쁜딸 맞아요 댓글들말처럼 그러고 나오고후회 많이 했어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했고 엄마도 우셨어요 토요일에 저 혼자가서 엄마 보려구요 서로 5년간 떨어져있었던 만큼 앞으로 제가 더 노력해볼게요 반성할게요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하고 댓글들 하나하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