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가족이고 뭐고 피만 섞였다 뿐이지
각자 맡은 바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가족이 운영이 안 되잖아?
내가 남자고, 나보다 2살 어린 남동생 있는데 (둘 다 성인에 이십대 중반임)
얘 진짜 노답임. 일단 일베하고, 말 끝마다 여자가~ 여자가~ 거리고
분노조절장애에 약도 먹은 적 있고, 밥 먹을 떄 너무 쩝쩝거리고 진짜 천민같아.
너무 경박스럽고 말과 사상이 더럽고 가진 것, 재능, 능력 그 어떤 것도 없으면서
쓸데없는 자존심? 아니 열등감이라고 해야겠다. 그것만 높아가지고선
거들먹거리고 쎈 척 하는데 진짜 지구 밑바닥까지 밟아서 못 올라오게 하고 싶다.
난 사람에겐 계급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계급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기준으로
나뉘어야 한다고 생각해. 모든 사람이 인정하기에 그럴듯하고 괜찮은 사람은 괜찮은 거고
모든 사람이 보기에 쓰레기는 쓰레기인 거야. 얜 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 못 하고
부모님이 무릎꿇고 빌어서 대안학교 그나마 졸업하고, 학창시절에 담배 오토바이는 물론
애들 빵셔틀 시키고 ㅈㄹ했던 놈이거든. 난 일단 여기서 피(유전자)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한 게,
똑같은 환경에서 어쩌면 난 첫 째니까 내가 알아서 내 할일 하면서 자랐거든
얜 둘째니까 오냐오냐 하면서 키워졌고. 그래서 혜택은 내가 더 많았다고 볼 수 없고,
난 어렸을 떄 우리집이 부자가 아니니까 내가 꼭 성공해서 여길 탈출해야겠다 생각했었어.
난 어렸을 때 학대도 받아봤고 왕따에 상처에 온갖 걸 다 받았어도 혼자서 잘 견뎌냈고
그걸 컨트롤하고 자존감을 높이고 결국엔 줄반장에 학생회장에 성적도 우수하게 되었고
지금도 내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부단히 노력하면서 사는데
얜 그저 불평불만에 진짜 내가 바쁘게 하루 보내고 집에왔는데 얜 아침에 일어난 그 상태로
뭔가 거만한듯한 자세로 안 씻고 더럽게 티비보고있으면 진짜 미쳐버릴 거 같아.
온갖 생색은 다 내고, 핸드폰 비도 엄마한테 내달라고 하고 진짜 이딴 쓰레기는
내 손으로 분리수거해야 되는 거아니야??? 법이 왜 필요해??
나에겐 힘과 재능이 있어. 그리고 난 정의롭고 이렇게 남에게 피해주는 건
내 손으로 끝내야 맞는 거잖아. 백수는 절대 환경이 만들지 않았어. 노력의 차이지.
솔직히 몰래카메라 다 설치하고 봐봐. 백수는 백수인 이유가 있어. 노력을 안 해서?
아니? 생각을 잘 못하고 그게 진로를 잘 못 정하게 된거고 그래서 노력도 안 하는 거야.
지금 당장 ㅈㅅ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게 사람이고 그만큼 결정의 힘이 큰 게 사람인데
내 동생이라고 하는 건 지가 선택해서 이 삶을 고른거잖아? 그럼 처벌받아야지?
남에게 피해를 주잖아!!!!!!!!!!!!!!!
쓰면서 점점 열받네....... 아무튼 그래서 고민이야.
내가 독립 했다가 잠시 집에 들어왔는데, 얜 대학도 안 다니고 심지어 알바도 안 해.
나이가 몇인데....... 난 얘의 미래가 보여. 없는게 나아. 사회에.
인간은 절대 안 변해. 심리학자들도 입모아 말하지.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그럼 더 확실해졌네. 없에는 게 편한데.
그게 고민이야. 난 사회를 깨끗하게 만들고 싶어.
어떻게 해야 우리 부모님에게 피해도 안 가게 하고 나도 얘랑 엮이지 않을 수 있을까?
(설득, 떄리기, 대화, 회유 온갖 건 이미 내가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해봤었음 소용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