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좀 도와주세요..
저 나이 많아요 벌써 서른두살이구요. 첫사랑도아닌데 왜이러죠?
주변사람들은 모두 제가 이별을 서서히 이겨내고 잘지내는줄 알고있을거에요. 그게아니더라도 이정도로 아직도밤마다 눈물흘리며 마음아파하는지는 모를것같네요..
저도 제자신이 답답하고 이해가안되서 지인 아무에게도 상담받고싶지도않았어요ㅠㅜ
일년 좀 넘게 사귀다 헤어졌어요.. 작년여름 후 9월부터 벌써 열달?이다되가는데 아직도 이렇게 힘들다니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연애경험도 진지하게사귄게 3번있고 이번까지 총 네번인데 그전에도 이별할때 힘들었던적 있지만.. 그래도 서서히 잊혀져간다는 느낌은 있었고 실제로도 내생활을 찾아갔었는데.. 이번엔 그사람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않아요. 제가 많이 사랑받았고 저도 첨으로 결혼하고싶다는 생각들만큼 좋아했었기에 더그런가봐요
올해초부터는 소개팅같은걸로 다른남자분들 만나보려고했어요..외로워서 자꾸 그사람 생각나는것 같아서요. 근데 상대분들이 저한테 잘해주시고했는데도 제가 번번이 마음이안열려서 지금은 억지로 누굴 만나는건 포기한 상태에요.
잠도안오고 이젠 꿈에서까지 그사람이 나와요.
현실에서 아직 그사람도 혼자인데 꿈에선 결혼할 여자가 생겼다고 그러더라고요. 이제 정말 다른사람의 연인이됐고 결혼까지하는구나..끝이구나.. 내사람이 될가능성이 없구나.. 그런 생각에 엉엉울다가 깨면 새벽 베갯잇이 다젖어서.. 심장은 찌르듯이 욱씬대고.. 무슨 ㅋ상사병도아니고.. 미치겠어요.
할수만잇다면 예전에 이터널선샤인가? 그 영화처럼 기억을 다 지워버리고싶어요.
제가 금사빠랑 반대에요. 사람을 아주느리게 좋아하고 한번좋아하면 오래가요. 그래도 제가 이정도로 구질구질한지 저도 몰랐어요ㅋ
헤어질때 끝에 그리고 한참뒤 제가 많이 붙잡았기에 이제는 그러고싶지않아요. 조금이라도 저에대한 좋은기억이 남길바라거든요..
다른일을해도 그때뿐.. 밤은 더 견디기 힘드네요.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이거 언제까지 이렇게 아프고 힘든가요? 다시는 이런사랑 할수없을것 같아요, 할수있다해도 무서워요.. 세상에 변치않는 진실은 모든건 변한단 사실 뿐이래요.. 그만큼.. 사람마음이 하루아침에 변하는게 쉽단거겠죠? 불신만 가득해졌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