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즈페스티벌이 끝난지 어언 1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친구가 서재페를 가자고 꼬셔서 하루 놀자는 마음에 일요일에만 티켓을 끊고 친구랑 씐나게 돌아다니며 춤도추고 소리도 지르고 방방 뛰며 놀았습니다.
그 중 '타워오브파워'가 공연을 했던 시각에
핑크페리에 음료를 마시며 즐겁게 공연을 보던 중이었는데
한 여성분께서 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뒷모습밖에 계속 보이지 않았었는데, 찰나의 순간 얼굴 옆 모습을 보게 되는 그 찰나에
정말 한 눈에 반했습니다.
이런 느낌 처음이라 제 스스로도 너무 당황해서 가만히 멍 때리고 있더군요.
얼마나 멍 때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그 자리를 보니 그 분이 사라지시고 안보이는거예요,,ㅜ
땡땡이였나 다른 무늬였나 하얀 색의 패턴이 있는 약간 복고풍 느낌의 핫핑크색의 원피스에 검은 색의 파마한 머리(묶으셨었어요!)였다는 것만 기억하구요.
친구분들과 계신 것 같았습니다.
넓은 그 곳에서 그 분을 찾아 말 한마디라도 해보려 이곳저곳 돌아다녀봤는데
사람이 워낙 많고 장소도 꽤나 넓어서 찾지를 못했어요...
인스타그램에 혹시 사진을 올리셨을까하여 안하던 인스타그램도 다운받아 막 뒤져보았는데 그 분을 못찾았습니다 ㅜㅜ 1주일동안 계속 이 분 생각이 나네요.
남자친구분이 없으시다면 정말 한 번 꼭 뵙고싶은 마음에 네이트까지 동원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친구분이시다! 라고 생각되시거나 본인이시라면 글 부탁드립니다..!
P.S 전 27세의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