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헤어진지 벌써 2주하고 3일이나 지났네
헤어진 당일 보다는 덜 힘든데 늘 너의 sns , 카톡 프로필 확인은 하루에 100번 넘게 하는 것 같아
하면 할수록 내 마음만 아프고 미련만 더 남을텐데 그냥 무의식적으로 내 손가락은 너의 sns를 누르고 있어. 나에게 헤어짐을 말한 그 당일날 카톡으로 여기서 그만하자며 너도 빨리 정리하라고 했지...
1200일 동안 사귀면서 수 없이 헤어졌다 만났고 서로 안 맞아도 사랑하는 감정이 더 커서 다시 만났어 상황이 힘들어도 네가 내 옆에 없는게 더 힘들 것 같아서 늘 붙잡았어 근데 이번은 너도 많이 힘들었는지 나한테 모진말을 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만 힘들고싶다고..왜 네가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내가 잘 알기에 널 잡지 못 했어 근데 너랑 헤어지고나서 헤다판에 출석체크 하듯이 수 많은 글들을 읽어봤어 다시 재회 하기를 원하면 연락하지 말라는 글이 대다수였는데...그게 잘 안되더라 그래서 마지막으로 널 붙잡았는데 넌 읽고 씹었지 1은 사라졌는데 24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을 너의 답장을 기다리는 내 모습이 참 처량하더라...네가 내 마지막 카톡을 씹은 이유는 답장 할 가치가 없거나 넌 이미 날 정리했다는거겠지 1200일의 연애가 넌 2주만의 정리가 되는건지 참 궁금하다.
너랑 헤어진지 2주가 넘었지만 너의 행복을 빌어주기는 싫다 나보다 못 한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고 마지막까지 난 널 붙잡았는데 네가 내 손을 놓은걸 후회 했으면 좋겠어. 우리 둘 사이의 힘든 문제가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네가 힘든만큼 나도 힘들었어. 근데 넌 끝까지 너 힘든 것 밖에 모르더라. 네가 나한테 그랬지 내가 널 많이 바꿔놓았다고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니라고 나한테 그런말 한게 엊그제 같은데 하루만에 나한테 헤어짐을 말한 네가 너무 밉다.
내가 지금 힘든 만큼 너도 한달뒤에는 나처럼 꼭 힘들었으면 좋겠다 후회해서 다시 나에게 연락했으면 좋겠다 내가 언제까지 힘들지 나도 잘 모르지만 널 정리하기 전에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며칠전에는 내가 널 잡았으니 이번에 네가 잡을 차례야
매주 주말마다 나랑 데이트 했던 기억들이 너 머릿속에 가득 채우길 그리고 매일 밤 주고 받던 달달한 말들이 가득했던 톡들이 기억 나기를
매일 밤마다 네가 날 놓친거 후회하길...내가 아픈만큼 너도 아파하길 그리고 다시 나한테 연락 하길 오늘도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