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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양보강요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미유 |2017.06.06 19:19
조회 12,105 |추천 57
저는 중학생인데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자리양보 강요를 많이 받는 편인거 같아요..
처음 그랬을때가 친구랑 시내에 나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제가 집이 워낙 멀어요.. 시내에서 집으로 가려면 지하철 타고 50분 이상 가야하는 거리란 말이에요 그래도 처음 탔을때는 드문드문 자리가 있어서 앉아 있었는데 한 15분쯤 갔나? 그때 제가 워낙 많이 걸었고 피곤해서 꾸먹꾸벅 졸고 있었는데 다리에 뭐가 자꾸 데이는 거에요 그래서 아 뭐야 ㅡ ㅡ 하고 다리를 치웠는데 또 자꾸 뭐가 더 쎄게 데이는거에요 그래서 눈을 뜨니까 어떤 할아버지가 등산용 지팡이? 같은걸로 자꾸 툭툭 치고 있는거에요 하여튼 눈을 뜨니까 눈짓?으로 저리가라고 하는데 저는 다리에 알도배기고 힘들었지만 어쩔수없이 비켜줬죠.. 그뒤로 자리가 안나서 저는 30분 40분 가까이를 흔들리는 지하철안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갔어요.. 졸다가 넘어질뻔 하기도 했고..솔직히 자는 사람까지 깨워서 자리 비키라고 하는게 정상인가요...ㅠㅠ

그리고 또 한번은 버스에서 동생이랑 같이 가고있는데 어떤 아주머니 두분께서 타셨는데 한 분은 뒤에 빈자리에 앉고 한 분이 저랑 제 동생이 앉은대로 와서 얘! 좀 비켜봐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동생이랑 같이 앉아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어...?얘 제 동생인데요? 이렇게 말함.. 근데 아줌마가 아니 자리좀 양보하라고~^^ 하는거에요 저는 벙져서 엥?하고 동생을 멍하게 쳐다봤는데 또 아줌마가 빨리 안비키고 뭐해~~ 해서 아... 하고 결국 전 자리를 양보하고 동생은 아줌마 옆에 앉기싫고 언니옆에 앉고싶다고 징징대길래 그런말하는거 아니라고 혼내고.. 그래도 꼭 싫다고 해서 결국 저랑 동생모두 서서 감....ㅠㅠㅠㅠ

그리고 한번은 친구들이랑 놀이공원가서 밤늦게 9시에 지하철 타는데 놀이공원 가봤으면 알다싶이 피곤하고 온몸이 다쑤셔서 좌석에 푹 퍼질러앉아 있었단말이에요 근데 또 어떤 아줌마 4명?5명? 이 탔는데 그때 워낙 저녁이라서 자리가 많았단 말이에요

빈자리 사람 빈자리 빈자리 빈자리 사람
이런식으로 빈자리 많고 사람은 뜨문뜨문 있었어요
전 당연히 그 아줌마들이 빈자리에 앉을줄 알았죠 근데 또 저한테 와서 자리좀 비켜달라고 그래요... 하.... 무슨 5명에서 나란히 앉아 떠들면서 가려는건지..
걍 빈자리에 앉으면 안되나 ㅠㅠㅠㅠ 왜 그렇게 꼭 붙어서 가려고 할까요 ...
그래도 자리가 많았기에 다른 자리로 가서 않아서 집에 갔습니다...ㅎ


참...자리양보 강요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양보는 의무가 아닌데 왜 권리처럼 하려고 하는지..




추천수57
반대수4
베플물가폭등|2017.06.07 17:35
나 키작고 왜소한 체격의 여자인데. 할배들은 항상 내앞에만 서있는 기분이 듬. 옆에 젋은 남자한테는 뭐라고 못하면서 작고 힘없어 보이는 여자들한테만 뭐라하지. 근데 딱봐도 나보다 힘쎄보이고 등산갔다오는 할배인데 양보를 해야하는지 의문...
베플ㅎㅊ|2017.06.07 14:37
꼰대들이 많아서 그럼 그냥 무시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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