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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 제가 블랙컨슈머인가요?

와니 |2017.06.07 19:11
조회 1,450 |추천 0

여기가 보는분들이 많다고해서 조언구하고자 여기에 올립니다.

게시글이 해당게시판의 성격과 맞지않아 불편하신분들께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아기를 보며 쓰는 게시물로 띄어쓰기나 오타가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간략히 사건 개요를 말씀드리자면

온라인 쇼핑몰 '황xx'에서 나시가디건세트를 구매했습니다.

배송받은 즉시 1회 시착만을 해보고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같아서 반품을 결정,

다음날 바로 반품신청하여 물건을 업체측으로 보냈습니다.

물건이 업체로 배송완료되고 4일이 지나도록 환불이 이루어지지않아 왕복배송비를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환불요청한다고 다시 문의글을 작성하였고 업체에서는 검수 후  환불처리해주겠다는 답변이 달렸습니다.

 

 

그날 저녁 8시경 업체측으로부터 해당의류는 면스판 100%이며 1회 시착만으로도 사이즈변동이 있을수 있고 검수결과 다림질해둔 새제품의 사이즈보다 전체적으로 1cm가량 사이즈 변동이 생겨서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가슴둘레/어깨/총장 등 전체적으로 1cm씩 증가되었고 몸매의 볼륨에 따라 1cm줄어든 부분도 있다고 했습니다. 나시나 가디건중 하나만 입어봤으면 환불해줬을텐데 둘다 입어봐서 환불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 이건 왜그런걸까요,,,?)

 

 

저는 너무 황당했습니다.. 저는 171cm/55kg으로 보통의 55사이즈입니다.

상품을 배송받은 즉시 착용해보고 3분도 입고 있지 않았습니다.

옷을 입은채 거울을 보며 이리저리 옷매무새를 다듬어보았을뿐이죠. 옷을 입고 외출을 한것도 아니고 옷에 냄새가 밴것도 아니며 세탁등으로 인한 사이즈 변동이 생긴것도 아닌데 환불해줄수 없다니...

 

제가 구매한 옷은 면스판 재질의 나시 가디건세트(프리사이즈)로 몸에 달라붙게 입는 스타일의 옷입니다.

이걸 시착해보고 다림질해둔새옷 사이즈 그대로 조금의 늘어남도 없으려면 33반이나 아주마른 44사이즈여야 하지않나요..?

 

해당옷의 판매페이지에는 44~66반까지 추천한다고 적혀있습니다.

판매페이지에 해당의류가 매우 예민한 소재로 한번이라도 시착해볼시 옷에 사이즈 변동이 있을수 있고 그로인한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었다면 구매하지 않았을겁니다 옷을 안입어보고 어울리는지 아닌지 알 수 없으니까요ㅠㅠ

 

업체측에서는 자기네 고객들이 마른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단 1cm라도 사이즈의 변동이 있으면 예민할 수 있기때문에 재판매가 불가능한것으로 간주하고 환불해줄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의류판매업계에 계신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당연히 환불해줄수 없는 부분인데 제가 진상 고객인가요?ㅠㅠ

s,m,l 사이즈 나누어져 있는 옷을 제가 무리하게 작은 사이즈를사서 늘려트려 놓은것도 아닌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프리사이즈예요..44~66반 추천이라고 써져있는..)

 

아주 큰돈 아니지만 애기아빠가 혼자서 밖에나가 고생해서 벌어온 돈 그냥 허투루 낭비되는것 같아서 잘못된 구매를 한 제 자신도 원망스럽고 워낙에 집순이인탓에 (+아기보느라) 쇼핑의 90%는 온라인으로 하는데 이런적 처음이라 황당하기도 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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