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2시 55분 경입니다. 원래 베플들이었고 미국이 남한에서 대피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안보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새벽 2시 갑자기 비슷한 시간 대에, 비슷한 내용의 댓글들이, 비슷한 추천수를 받고 치고 올라옵니다. 기존 베플 하나가 떨어져 내려가구요. 추천수까지 똑같은 비슷한 내용의 댓글들도 있었습니다. 캡쳐본 있구요.

28%였던 여성 비율이 29%로 바뀌더니

11분 뒤엔 30%로 올라가고

24분 뒤 가보니 31%로 꾸준히 올라갑니다.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갑자기 40대 여성 이용자들이 몰리네요.

같은 시각 기존 베플 2개가 원래 위치에서 사라졌구요.

점점 밑으로 내려가고 있네요.

사라졌네요. 더보기 눌러야 될 정도로 내려갔네요.

한참 뒤 오전 11시 41분에 혹시나해서 가보니 역시나 기존 베플들은 맨위에 있던 베플까지 포함해서 내려가있네요.
매번 느꼈지만 실시간으로 보니 더 참담합니다.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겁쟁이, 전쟁광, 노인으로 몰아 조롱하는 댓글들도 많았구요. 정치인들은 전쟁 나면 미국에 시민권 있으니 곧장 피신할테지만 국민들은 갈데가 없는데 안보 걱정하는건 당연한것 아닌가요. 댓글 조작 멈춰달라고 했더니 댓글 두개가 저보고 조작하지 말랍니다. 제가 댓글 조작단이랍니다.
1950년에 전쟁을 겪었던 노인 분들이 전쟁 걱정하고 안보 걱정하는건 당연한거란 말씀을 댓글에서 종종 보았는데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 그리 안전불감증을 욕해놓고 정작 제가 안전불감증이었던거죠. 많은 분들이 저렇게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를 발견하면 증거를 남겨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