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애기 손님 안받았다고 시청에 민원신고당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념챙겨 |2017.06.08 02:29
조회 162,999 |추천 572

눈팅만 했었는데 요즘 맘충 글들이 많이 보였지만 그런 비슷한 경우를

제가 겪을진 몰랐으므로 음슴체로 나머지 글 쓸게요...ㅎ

 

저희 집은 식당을 운영중인데

맛있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단골 손님 위주였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주말이 되면 오는 경우가 더러 있음.

참고로 메뉴가 돌솥밥인데다 깨지는 물건들이 많고

신발벗고 들어오는 작은 식당임.(그래서 아이 손님 받지 않음...)

 

저번주 위생과에서 민원이 들어왔다며 가게에 방문했다고 함.

그래서 당연 서로 좋지 않은 감정으로 얘기가 오갔다고 함.

엄마 전화오셔서 무슨 이런 일이 있냐며 상황 설명듣고 끊음.

시청 전화하니 위생과 직원 연결해줌-설명하고 나도 민원 넣겠다고 하니

현장 나가있는 직원한테 다시 연락하라고 하겠다고 함

-그 직원분한테 내가 노키즈존 하겠다는데 시청에서 왜 그러냐고-

법적으로 문제 될 거 있냐고 물어봄-없다고 하심-

근데 왜 나와서 이래라 저래라 갑질이냐고-아무리 위생과라지만

애 손님 안받아서 손해도 내가 손핸데 왜 그러시냐고-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그러시냐고

진짜 궁금하다고 설명해달라고 함-아니면 나도 민원 넣겠다고-

 

자기들은 민원이 들어오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하심-

그건 나도 알고 있으니 그건 알겠다~근데 왜 나와서 그런식으로 말하시냐고-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라면서 왜 그러시냐 하니

불친절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함ㅋㅋㅋㅋ그게 시 자체에서

불친절 계도라는 게 있어서 불친절로 민원들어와서

나와서 좀 친절하게 하시라-뭐 그런 내용으로 나온다고 하심-

그것도 생각해보니 웃겨서 그럼 욕쟁이 할머니 식당같은 곳은 민원 안 넣어도

나가야겠다고ㅋㅋㅋ

직원분도 황당해하심ㅋㅋ민원들어와서 어쩔 수 없다고...황당한 민원이라도 일단

확인 차 나온다고 함.

어떤 내용으로 민원인지 내용이나 들어보자고 말해달라고 함

자기 아이가 전염병 환자취급을 당해서 기분 나쁘다고 민원을 올렸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가차서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그건 혼자만의 생각 아니냐고-어느 미친 식당주인이 손님한테 그런식으로 얘기하냐고ㅋㅋ직원분도 황당하신 듯함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애기 손님 안 받는다-아니- 못 받는다-

돌솥밥인데 나도 알면서도 데이고 어른도 데이는 분들 많으시다-

만약 그거 데이면 누가 책임질거냐-당신들이 질거냐-하니 아니라고 함-이해한다고-

설명듣고 왔다고-아이 손님 안 받는 건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심-

그럼 뭐가 문제냐니 민원이 들어오면 양측 말 다 들어보려고 확인 차 나오는 거라고 하심

그래서 보통 민원 들어오면 피드백 해주지 않냐

그 아줌마한테 말해주라고-그렇게 억울하면 내 전화번호 알려드리거나 가게로 전화주시라고-

언제 우리엄마가 전염병 환자로 취급했는지 들어나보자고-

그러니 이 분은 회신은 또 원하지 않았다고 함ㅋㅋㅋ

그냥 민원 넣으면 어떻게 되겠지-엿 먹어보란 거였나 봄ㅋㅋ

우리 집은 앞에 노키즈 존 안 적어놓았는데 혹시 그거 문제되냐고-

하니 그렇진 않다고 하심-

가끔 단골들이 가족모임을 하시거나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애기 데려오는

경우가 있어 백프로 노키즈 존이 아니다보니 노키즈 존을 붙히지 않았다고-

그건 내 마음이지 않냐고-하니 그렇다고 하심.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없으리란 보장이 없으니 민원들어오면 알아서 처리 해 달라고 부탁드리니

그러겠다고 하시고 끊었음

 

그런 사람도 있다고...

혹시나 저처럼 자영업 하시는 분들 조심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글을 써 봅니다...

 

말할 때 저희는 데이거나 다칠 수 있어 못 받는다고 말 합니다

이 말의 어느 부분이 전염병 환자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그 아줌마가 답변 좀 줬음 좋겠네요..

진심 궁금.

진짜 궁금하긴 하다고 위생과 직원분에게도 물었으나 회신불가에 직원분도 그 내용만 있어서 확인 불가하다고 하시고...ㅋ

 

당신 같은 사람때문에 노키즈존이 생기는 것이며

멀쩡한 애기 엄마들 욕 먹는 겁니다...

거기다 바쁜 위생과 직원까지 쓸데 없는 민원으로 욕 먹게 하지 마세요...

 

차라리 그거 안 받아서 잘 했다고-

받아서 문제생겼음 더 문제였다고-엄마랑 앞으로도 애기 손님 받지 말라고 화나신 엄마 풀어드렸네요..

추천수572
반대수366
베플고사리|2017.06.08 11:12
이해 안되는 부분은 데이거나 다치는것 때문에 아이를 못 받는거면 단골의 아이도 출입금지 아닌가요?
베플00|2017.06.08 10:18
돌솥에 화상입는 분들이 많아 부득이하게 초등학생 이하 아이 손님은 받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써붙여놔요
베플ㅋㅋ|2017.06.08 12:17
근데 본인 일을 한 공무원한테 왜 화풀이하세요..?
베플ㅇㅇ|2017.06.08 12:23
전 아직 미혼인데요.. 생각해보면 맛집이라해서 가족끼리 찾아갔는데 아이는 위험해서 안된다하면 실망할순 있어도 그러려니 할것같거든요. 근데 단골손님의 아이는 또 받는다면서요? 그럼 새로 찾아간 손님 입장에선 좀 의아할수있죠 기분나쁠수도 있고.. 노키즈존인건 업주 선택이 맞지만 그걸 갖다가 선택적으로 손님 가려받는 듯하게 이용하신건 할말 없으시지 않나요 쓰니님이나 악의로 민원올린 손님이나 둘다 잘한게없어보이는데요... 그리고 공무원은 무슨죄에요 공무원 쥐잡듯 잡으면서 분풀이하지 마세요. 통화쓰신거의 반절은 분풀이네요. 공무원은 계속 절차가 그렇다 어쩔수 없다 이말만 반복한듯 보이고
베플ㅇㅇㅇ|2017.06.08 12:36
공무원한테 짜증은 내지마세요 님도 진상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