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직장인 입니다 20대 초반 여자친구가 있었고 혼전임신으로 결혼할려고 했지만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반대하셔서 파혼하였고 그후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카톡보내고 일주일뒤
누나가 소개시켜준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그분하고는 아직 만나고는 있지만 전여자친구가 다시 생각나네요..
전여친하고 문제가 있었을때 제잘못이 아니라 전여친에게 문제가 있어서 자주 싸운줄 알았는데 그분하고도 같은 주제로 싸우게 됬습니다.
그분과 전여친이 같은 말을 했는데
오빠가 만나고 싶을때 만나고 피곤할때 안만나는건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없는 시간 쪼개서라도 만남을 유지하고 서로 알아가야 하는 단계인데 피곤하다고 집에가서 게임하고 영화보고 할거다하고 싶으면 여자친구랑 같이 하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면서 왜사귀냐고 여자친구가 맞긴하냐고 사랑받고 싶은건데 이렇게 구걸해야겠냐고 서럽다고 하더라구요.. 항상 저보고 여자친구가 맞긴 하냐고 따지고 확인하려고 들어서 집착하는건줄 알았고 그럴때마다 지치고 힘들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소홀했던거 같습니다 남들 다가는 놀이공원 수영장 바닷가 한번 같이 데려가준적도 없고 데이트는 여자친구가 다 잡았습니다.
전여친한테 아이는 지우라고 했고 수술비 양육비 다 안준다고 했던건 말이 너무 심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분리수거도 안되는 놈인건 압니다만
헤어진지 두달 좀 넘었는데 너무 후회되네요
만약 여자친구가 지우지 않았다면 5개월쯤 되었을테니 배도 나왔고 티가 날테고
제가 지금 간다고 해도 받아줄거 같습니다
혼자 키우기도 힘들고 여자친구집이 잘사는것도 아니니 제가 돈벌어서 도와주면 다시 잘해보자고 하면 받아줄거 같아 찾아가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찾아가는건 좀 아닌거같아서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려고 하는데 어떤게 괜찬을까요
전여자친구 부모님이 절 싫어하는건 알지만 일단 전여친부터 만나보고 대화를 해보고 싶습니다. 아직 저한테 미련이 있다면 다시 시작해볼 생각도 있습니다..
다시 재회해보신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