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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경험담

ㅇㅇ |2017.06.09 02:15
조회 31,333 |추천 136
아래 개월수 연연하지 말라는 글보고 공감되서 써봐요

두번의 재회를 했었는데요

하나씩 말해볼게요.


첫번째는

처음에 제가 엄청 좋아해서 만남시작.
상대방은 첫연애.

처음부터도 엄청싸움.
싸우면서 상대방이 헤어지잔말을 많이함.
그러면서 나도 점점 하게됨.
그래도 지지고 볶으면서 2년정도 만남.

그러다 내가 먼저 권태기가 옴.
상대방은 헤어지고 싶지않아했지만, 잦은 싸움에 지치기도함.

그러다 싸우고 완전 헤어짐.

상대방은 찼지만 차인 이별을 함.

환승 이별은 아니였고,
나는 내 마음이 식었다고 생각하고 헤어짐.

상대방 잡는거 전혀 없었음.
연락 이런거 전혀 없었음.


나는 두달뒤 새로운 사람을 만남.
그러고 세달정도 만나다가 헤어짐.

새로운 사람과 헤어지고도 생각 안남.


정말 질렸고, 다신 안만난다는 생각이 였기때문에
생각 날거라고 정말 1도생각도 못함.


그러다..... 정말 갑자기 그사람이 미친듯이 생각남.
후회 시작.

헤어질땐 정말 끝이라고만 생각해서

그 관계에 대해 제대로 돌아보지못했던
감정들이 미친듯이 몰려옴.



후폭풍 시작.

미안하다고 연락함. 상대방 단호박 거절.

당연히 단호박일만 했음.

정말 미친듯이 후회하고, 제대로 살지못함.
미안한 마음에 눈물나는건 당연한거고
후회되는 감정에도 매일 움.

3-4개월을 계속 미안하다고 연락함.

그러다 단념.


1개월뒤 연락와서 재회함.


두번째, 같은 사람이랑 재회하고
과거의 과오에 대한 후회,반성을 밑바탕으로

정말 잘해줌.

이전과는 관계가 완전 달라져있었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함.

이사람이 내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만남.

그렇게 2년을 만나다가

취업준비로 너무 바빠서 전처럼 챙겨줄수가 없게됨.
나를 부모님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옆에서 내가 많이 챙겨줬었는데,

바빠지면서 못해주니까 상대방이 많이 허전해함.

나는 빨리 취업해서 결혼하고 싶었음.
마음도 조급했고, 바빴어도 그사람이랑 함께 할 생각하며
참음


그런 사이에 상대방은 환승 이별 준비함.

어느날 갑자기 이별통보.

다음 날 찾아가서 이별이유 들으니
내가 할수있는게 없었음.

상대방이 새로운 사람만나고 싶어함.
그리고 나를 다신 만나고 싶지 않다며
정말 차갑게 밀어냄.



3개월간 붙잡았지만, 단념함.

밉긴했지만 나의 과오가 있었기에 미워하지도 못함.


잘 살았으면 하는 좋은마음으로
결국 가슴에 묻음.

아무 연락도 안한 시점에서 3개월뒤 연락옴.


너무 후회하고있다고.


연락 올거라는 생각 0.00000001도 못함

내 평생 다시 볼수있을거란 생각도 못함.


그랬는데 연락옴. 재회함.

재회하고나서 들은 이야기.

헤어질때는 서로가 너무 달랐고 헤어져야한다는
생각에 더 밀어냈다고함.

그리고 계속 생각은 났었지만, 그냥 과거라고 생각했다고함. 새로운 사람만나면서 점점 후회하게 되었다고함.



- 후폭풍은 정말 단정 지을수없는 것임.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름

헤어지고 생각도 안났고
후회를 안할거라 생각했던
나도 갑작스럽게 후폭풍이 옴

생각은 났지만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사람 만난 상대방도 결국 후폭풍이 옴


- 만날때 잘해준 사람이면, 상대방한테 후폭풍이온다?

그건 아닌것같음

두번의 재회끝에 느낀건.

그 당시에는 내가 아무리 잘해줬다고 생각해도

객관적으로 보면 둘다 노력할 부분 노력했던거고
싸울수밖에 없었던 부분은 그냥 싸웠던것임.


잘한 부분은 둘다 있는거고, 못한부분도 둘다 있는것임

인연도 만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야겠지만

' 인연이면 돌아온다 ' 라는 말이 더 맞는것같음.


아, 한가지 공통 됬던 점은

서로가 '이 사람은 다신 만날수없겠구나' 포기하고
각자의 생활할때, 상대방한테 후폭풍이 왔다는점.

각자 생활 잘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상태인데도
꼭 그럴때 오는건 신기함....


고로,
헤어진 연인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하고싶은말...

기다리지 말고, 얼른 자기 생활 찾아서 생활하세요....

올사람은 옵니다.....


힘들때마다 내가 무엇을 후회하고 반성해야
앞으로 달라질수있을까 하는 도움되는 생각을
많이 하려고 애쓰세요....


그러다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 순간 분명오고

그럴때!!! 다시 돌아 올사람은 옵니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구요....


이런 저런 글 찾아보며,
아무리 연락 기다려봤자 안와요...


좋게 헤어졌건 나쁘게 헤어졌건

그래 잘가라.

하고 내 생활해도 올사람은 옵니다.

그때가서 내 마음이 남아있으면 만나는거고

아니면 거절하는거구요...

지금은 놓아주는 일에 집중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제말 안와닿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절망하되, 너무 오래 자신을 버려두지는 마세요.
(저도 전에는 그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된답니다..)

힘내시길 바랄게요...
추천수136
반대수2
베플ㅇㅇ|2017.06.09 21:45
감사합니다 저도언젠가 이런글적는게 소원이고 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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