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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열받고 어이가 없어서 잠이 안오네요

|2017.06.11 01:02
조회 1,070 |추천 0
정말 제가 이상한건지 전남친이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물어보고싶습니다
현재 저는 유방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진일수도 있다고 그래서 현재 검사 계속 받고 있는중이구요
병원에서도 입원전까지 일상생활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계속 검사를 하러 가야되니 회사도 거의 빠져야되는 상태라 병가내고 쉬고있었습니다
전남친은 그동안 입원전까지 집에서 푹 쉬어라 라고 했는데

제가 회사 쉬는날에 맞춰 전부터 잡아놓았던 약속이 있엇습니다 연극이요 너무 보고싶엇던 연극이라 가고싶어서 가면 안되겟냐고 계속 물었지만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러면서 잠깐 역앞에 머리 자르러 가거나 하는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내일이 연극날이라 한번 더 얘기를 꺼내봣죠
연극만 보고 올테니 가면 안되겟냐고 검사받는날도 아니고 연극만 보고 바로 쉴거라면서
그랫더니 니맘대로해라 난. 피곤하니 잔다 그러길래
왜 또 그러냐고 그랫더니
너 맘대로 다 쳐놀아라 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약속한게 쳐놀아라 이런 표현 안쓰고 니,너 이런 말 안쓰기로 약속햇고 서로 헤어지잔 말 안하기로 약속 햇엇습니다 근데 저도 그말 듣자마자 아 해보자는 거구나 너무 열받아서 홧김에 헤어지자 햇습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허락 받고 나가야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랫더니 바로 알앗다고 하더라구요
참 걱정해줫더니 소용이 없다면서

아니...병원에서도 괜찮다 그랫고 부모님도 다녀오라 햇는데 제가 가는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여
그리고 제가 헤어지자고 햇지만 암걸렷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바로 응이라고 하는 남자가 절 걱정해서 그런거라구요?
그냥 제가보기엔 집착 구속 같습니다

제가 잘못한건 헤어지자고 한말밖에 없는거 같고
곧 입원해야될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이렇게 대하는 사람도 에효.. 모르겟습니다 누가 잘못을 한거지
둘다 잘못을 한건지 조언좀 해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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