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얼마전까지 그랬어
학교에서 소문 잘못나서 __됐고 있던 친구들도 다 떨어져나가고 말그대로 나 혼자였어
가족? 엄마아빠 나 어릴때 이혼하고 아빠랑 사는데 아빤 집에도 잘 안들어와. 들어와도 하는일은 나보고 욕하고 술마시는거야. 심할땐 나 때리기도해.
뭐 이런 상황 반복되니까 나도 나대로 못견디겠더라. 그래서 손목긋고 혼자 옥상 올라가서 죽으려고하고
근데 너무 무서운거있지? 그냥 집 가서 생각을 좀 해봤어 내 슬픔과 우울이 어디서 비롯되는건지, 이런거
생각해보니까 내 잘못은 전혀 없더라. 내가 욕먹고 맞아야할 이유는 없더라. 내가 잘못된게 아니라 내 주변인들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할 수 있게되더라.
그리고 내가 죽으면 억울하잖아
내 잘못도 아닌데 날 괴롭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내가 죽어야한다는게
그리고 죽으면 내가 항복하는 것 같고 지는것같아서 이악물고 버텼던거같아
혹시라도 지금 자살생각하고있거나, 힘든 판녀들아
너희 잘못 아니니까 죽을필요없어
절대 지지마
'그땐 그렇게 힘들었었지 ㅎㅎ' 하고 웃을 수 있을때까지 참아보자
우리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별이야
누군가에겐 나침반이 될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동경의 대상이 될수도 있는 별이야
버티도 참다보면 우리가 은하수를 만들 날이 올거야
그러니까 힘내자 파이팅!